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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식물원 엑스포 모란꽃 전시회

[2010-02-19, 17:37:12] 상하이저널
엑스포 모란꽃 전시회가 2월 1일부터 상하이식물원에서 전시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모란꽃은 예로부터 중국을 대표하는 꽃으로 당나라 때부터 ‘꽃의 왕’이라고 불리며 많은 중국인에게 사랑을 받은 꽃이다.

그리하여 중국은 상하이 엑스포 때 모란꽃을 이용해 상하이 전체에 전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번 모란꽃 전시회에는 엑스포 때에 전시될 모란꽃을 미리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에는 60여종의 모란꽃이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500여 송이의 모란꽃들이 다른 식물들과도 어우러져 있다.

게다가 상하이 식물원에서는 모란꽃을 이용한 꽃꽃이 작품도 만들어 놓아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란꽃의 화려하고 다양한 자태를 구경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춘절 연휴에 찾아간 엑스포 모란꽃 전시회에는 중국인은 물론 한국인, 일본인, 캐나다인 등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찾아와 모란꽃을 구경 중이었다.

이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 혹은 연인들과 아름다운 모란꽃을 구경하며 모란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사진기에 담아가고 있었다.

전시회를 찾은 한국인 홍채운 학생(17세)는 중국을 대표하는 꽃 모란꽃을 실제로 보니 더욱 아름다운 것 같고 이 곳을 찾아 봄을 더 빨리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엑스포 모란꽃 전시회. 기회가 된다면 아름다운 모란꽃을 구경하며 조금 이른 봄을 느껴보는 것 어떨까.

▶기간: 2월 1일~ 2월 28일
▶가격: 30원
▶주소: 徐汇区龙吴路1111号
▶개방시간: 8:00~18:00
▶사이트: www.shbg.org

▷복단대 유학생기자 홍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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