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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독서습관 평생 가는 것 아시죠, 겨울방학 추천도서-➀ 미취학어린이

[2010-01-15, 14:25:54] 상하이저널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세우는 계획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독서다.

특히 어린 시절에 다져진 올바른 독서습관은 평생 학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독서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이번 겨울방학을 계기로 아이에게 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싶어하는 엄마들을 위해 한우리독서논술에서 독서습관 들이기 요령과 추천도서를 알려줬다.

우선 아이가 활동하는 공간에 항상 동화책, 그림책 등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책에 흥미가 없는 아이의 경우 벽에 칭찬 스티커판 동화나무를 그려두고 한 권씩 읽을 때마다 열매스티커를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엄마가 아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어린이도서관에 가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이가 책 읽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면 부모가 직접 읽어주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아이를 칭찬하는 것이 좋다.

또 일정한 독서시간과 독서량을 정해 규칙적으로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과 줄거리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가족 간의 토의 시간을 가진다면 아이의 말하기 실력과 논리력이 향상될 수 있다.

아이가 책 속의 주인공이 돼 일기를 써보는 것도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취학 유아들이 읽기 좋은 도서>

▲ 못말리는 태키의 겨울올림픽
헬렌 레스터 글 | 린 먼싱어 그림 | 중앙출판사 | 8,000원
→남들과 다른 엉뚱하고 별난 펭귄 태키가 겨울 올림픽에 나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입니다. 태키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원한 눈과 얼음을 배경으로 유쾌하게 그려집니다.

▲ 겨울을 준비하는 가게
후쿠자와 유미코 그림 | 한림출판사 | 8,500원
→덩치 큰 곰과 덩치 조그마한 겨울잠쥐가 살고 있습니다. 둘은 몸집은 달라도 아주 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서로의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두 친구의 마음이 따뜻합니다.

▲ 겨울이 오면 동물 친구들은 무얼 할까?
조제트 공티에 글 | 나탈리 슈 그림 | 삐아제어린이 | 8,500원
→동물들의 다양한 겨울나기 방식을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내용 전체가 동물들이 주고받는 대화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한 해 열두 달
레오 리오니 글•그림 | 마루벌 | 7,600원
→한 해 열두 달은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쌍둥이 생쥐 형제와 친구가 된 나무를 통해 알아봅니다. 열두 달의 자연 특징을 생쥐와 나무의 우정을 소재로 하여 이야기합니다.

▲ 코끼리 띠 할래요
김해원 글 | 김영희 그림 | 한우리북스 | 8,800원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양띠입니다. 아이는 양띠는 정말 싫다고 말한다. 멋있고 힘센 동물이 자기 띠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주인공은 자기 띠를 바꿀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판타지 세계로 들어갑니다.

눈의 음악
린 레이 퍼킨스 글•그림 | 큰북작은북 | 10,000원
→슈만의 '어린이정경'중 '미지의 세계', 웰리의'성당의 종소리' 등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으며 감성을 키웁니다. CD가 들어 있어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 누가 벽에 낙서한 거야?
윤아해•최경 글 | 이갑규 그림 | 한우리북스 | 8,800원
→아빠와 함께 울산에 가 봤더니 누군가 커다란 바위에다 낙서를 실컷 해 놓았습니다. 커다란 고래, 사슴, 호랑이, 거북이가 새겨져 있는 국보 285호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체험해 봅니다.

▲ 야, 발자국이다
도토리 기획 | 보리 펴냄 | 11,000원
→수수께끼 놀이를 하듯, 발자국과 똥을 보면서 어떤 동물일지 추측해 보고 답을 알아맞히며 자연스럽게 동물에 대해 배워 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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