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산 조미김 中에서 인기

[2009-08-10, 09:48:49] 상하이저널
한국산 김이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대규모 수출계약이 체결돼 주목된다. 5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하이지사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김 제조업체 대창식품은 최근 중국 상하이의 화천식품에 연간 120컨테이너 분량의 조미김 수출계약을 체결, 오는 19일 첫 수출물량 5컨테이너를 선적한다.

한국산 김은 그동안 일부 업체들에 의해 1~2컨테이너씩 소량으로 중국에 수출되다 중국인 수요가 늘어나 이번에 대량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김은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까르푸를 비롯, 대형 유통점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조미김은 10봉지 한묶음에 13위안(2천300원) 가량에 팔릴 예정이다.

중국에서 한국 김이 인기를 끌자 산둥성(山东省) 칭다오(靑島)에는 한국 김의 원초를 가져다 양식을 시도하는 업체도 나타나고 있으나 양식기술이 부족하고 수온이 잘 맞지 않아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출계약은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농수산물 수출지원정책과 aT의 지원 등으로 성사됐다.

aT 정운용 상하이지사장은 "한국 조미김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중국 현지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김의 중국 수출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표그라픽스 2009.08.14, 22:25:30

    대창식품이 중국내 한국 대표 갤러리아마트와 연결하여 중국에 진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더 많은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화이팅 하세요~^^*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