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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공모전 수상자들이 말한다-실패를 두려워말고 도전하라

[2008-12-22, 20:20:54] 상하이저널
대학생들에게 공모전은 도전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기업에 입사할 때 경력으로도 작용할 수 있고 공모전 준비를 통해 실력도 향상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 백승이라고 했던가. 제7회 전국해외 마케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학재씨와 DAEWOO INTERNATIONNAL의 브랜드 마케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문현주씨에게 공모전 도전시 주의 해야 할 점과 수상 비결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재경대 유학생 기자 김현화

▶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준비하는 공모전 장점&단점은?
중국시장진출전략 방안 같은 경우는 유학생에게는 훨씬 유리하다.
이유는 중국에 살고 있으면서 실제 중국 소비자를 만나고 그들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는데 있어 한국에 있는 대학생들에 비해 굉장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반면 한국에 있는 대학생들에 비해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다.
여기서 인력이란, 한국에는 다양한 과(科)의 학생들이 모여서 한 팀을 이뤄 공모전에 도전을 하지만 상해 같은 경우는 디자인 혹은 영상 쪽을 전공하는 학생이 부족하다는 점이 기획서 작업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으로 작용한다.

▶ 공모전 수상비결과 공모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1. 시장경제 파악을 잘하자. 예를 들어 중국시장을 살핀다면 중국 소비자들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파워포인트만 잘 만든다고 해서 되는 것은 없다. 어느 회사를 가든 파워포인트나 엑셀은 기본이다. 공모전도 마찬가지이다. 그 외에 포토샾이나 플레쉬 같은 그래픽 툴도 다룰 수 있다면 굉장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3. 공모전 요구사항 잘 파악해라. 공모전 주제에 대한 요구사항을 꼭 읽어 보자.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공모전 주제에 대한 요구사항에 어긋나면 헛수고로 돌아간다.
4. 시작했으면 끝을 봐라. 일단 시작했으면 열심히 해야 한다. 목표가 정해지면 맡은 일은 끝까지 완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들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5. 인맥을 적극 활용하라. 동일한 공모전에서 기존에 수상했던 사람, 관련 분야에 권위자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대개 공모전의 경우 2~3명이 팀을 이뤄 나가는데 팀원의 역량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6.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라. 공모전을 나가고 싶어도 정보가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주변에 관심을 갖자. 책 인터넷 등 관심 갖는 만큼 많은 것이 보이기 마련이다.
7.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자.

‘하면서 배운다(Learning by doing)’는 말이 있다. 준비는 열심히 했는데 수상을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 없다. 준비과정에서 내공이 쌓이고 되고 다른 일을 하는데 있어 자신감을 갖게 된다. 공모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 도전하라.

Tip
□ 공모전 정보 공유 싸이트
   -http://www.detizen.net
   -http://www.thinkcontest.com
   -http://www.univus.co.kr
□ 마케팅, 경제 관련 싸이트
   -http://www.seri.org
   -http://www.lgeri.com
   -http://www.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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