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스윙 시 팔꿈치를 굽히는 원인

[2008-04-15, 02:06:08] 상하이저널
골프를 시작한 이상 아마추어 이건 프로선수이건 올바르고 완벽한 스윙자세에 대한 끝없는 도전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만일 스윙레슨을 받아본 선수라면 초보자로부터 프로에 이르기까지 팔꿈치의 모양이나 위치에 대한 지적을 받지 않는 선수는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스윙에서 팔꿈치의 모양이 완벽하다면 그 선수는 어느 정도 초보티를 벗었을 것이라 판단된다. 팔꿈치의 모양을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폼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윙의 작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된다.

이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스윙 시 팔꿈치를 굽히게 되는 원인을 알아보자.
첫째는 올바른 스윙의 자세를 모르기 때문이다. 골프스윙은 일반적인 생활자세 와는 달리 가장 효율적이고 파워있는 방법을 추구하기 때문에 최대한의 스윙의 반경을 가지기 위해서는 팔꿈치가 펴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떻게 스윙하는 가를 모른다면 처음부터 이러한 팔꿈치의 모양을 가지는 것은 어렵다. 또한 자신의 팔꿈치의 모양을 자신이 알기 어렵기 때문에 레슨을 통해 정확한 팔의 모양을 이해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상완부 특히 팔의 힘이 약한 경우이다. 팔을 펴는데는 팔의 뒤쪽근육이 쓰이게 되는데
이 근육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다. 따라서 클럽의 무게를 지탱하면서 팔꿈치의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팔의 힘을 키우는 것이 유용하다. 또한 팔꿈치에 부상의 경력이 있고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경우도 이에 속한다. 아무리 바른 스윙을 하려고 해도 이를 수행할 만한 신체적인 힘이 뒷받침 안 된다면 원하는 스윙은 불가능하다.
셋째는 어깨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경우이다. 골프스윙에서 어깨의 스윙반경에 대한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어깨에서 움직임이 떨어진다면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스윙에 필요한 회전을 주기 위해서 몸의 다른 부분을 돌리게 되어 있다. 그 중에 가장 첫 번째로 하는 것이 팔꿈치를 굽히는 것이다 하지만 팔꿈치를 굽힙으로써 우리는 많은 것을 잃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스윙의 궤도가 줄어듦에 따라서 스윙의 파워와 스피드에서도 치명적인 손실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클럽의 길이가 맞지 않는 경우와 상체의 회전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에도 팔꿈치를 굽힘으로써 스윙을 하려고 한다. 또한 또 오버 더 탑 (over the top swing fault)등 다른 잘못된 스윙자세가 원인이 되어 팔꿈치를 굽히기도 한다.
이와 같이 팔꿈치를 굽히게 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다. 만일 그 원인을 찾아내서 제거해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무작정 팔꿈치만 펴라고 한다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뿐 만 아니라 또 다른 스윙의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같은 팔꿈치의 문제라도 원인에 따라서 정확히 이를 찾아내고 고쳐주는 것이 진정한 티칭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나를 감동시킨 한권의 책-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2008.04.15
    우림건설 중국지사장 김철
  • 중국의 자금세탁방지법과 은행거래시 주의사항 2008.04.15
    선진국 국가들의 반부패와 관련한 법률들은 이미 국제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상대국가와의 거래시에 이러한 법률 및 제도가 완비되어 있지 않으면 거래를 꺼..
  • 연길시정부, 연변대학과 제휴 2008.04.15
    지난 3일 연길시정부와 연변대학은 연길시의 자원우세와 연변대학의 과학기술, 인재 우세를 결합시켜 연길시의 공동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합의..
  • 대한 노인회 2008.04.15
    대한 노인회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나는 아름다운 계절, 봄입니다. 따사로운 봄날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왕초보 중국어 교실, 노래교실, 운동..
  • 하산-도문 철도 개통 본격 추진 2008.04.15
    중국 도문-조선 두만강-러시아 하산을 잇는 철도 개통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도문시대표단과 심양철도국 대표는 러시아를 방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5.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6.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7.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