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전 세계 육상인의 축제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드디어 화려한 개막식으로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한국의 ‘대구대회’는 오는 9월 4일까지 9일 동안 역대 최고로 많은 207개국,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인류 스포츠 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구대회’는 세계육상선수권 최초로 “선수촌(9개동 528가구 3500명 수용)”을 제공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휴식을 취할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최첨단 선수촌시설과 환경을 들러본 선수들은 ‘선수들의 오아시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또한 길 건너 “율하공원”에는 선수들이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투척연습장과 몬도 트랙이 깔린 400m 보조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은 이미 1988서울하계올림픽, 2002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대회를 완벽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어 이번 대구대회 역시 육상스타들의 최고로 멋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