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동호회 탐방> On-line의 건강한 공동체, ‘두레마을’

[2006-03-07, 01:06:02] 상하이저널
“서로 돕고 사는 교민사회 만들어야…” “상하이 정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주고받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우리 선조의 공동체 문화인 두레 정신을 본받아, 서로 돕고 살자는 뜻에서 모임을 만들게 됐습니다.”
지난 2월 다음카페에 정식 개설, 11월 현재 회원수가 1천3백여명에 이르는 ‘상하이 한인모임 두레마을’을 방문해 보았다.

◆온오프라인 쌍방향 활동 활발
‘두레마을’은 월1회 정기모임과 월3회 가량의 소모임을 통해 일상적인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있다.
특히 월2회 상하이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주제가 있는 문화 역사 기행’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에는 朱家角을 탐방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 배우기 프로그램으로 현재 초/중급반 중국어 소그룹이 만들어져 평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만남을 갖기도 한다.
최근 소장 도서를 교환해 보는‘나눔의 도서관’ 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참여에 의한 건강한 공동체
동호회 운영을 맡고 있는 ‘상하이흙집’은 “함께 기획, 실천하는 회원 중심의 공동체가 목표”라며 “취미와 목적,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소모임으로 스스로 움직이고 봉사하는 조직체” 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넷의 장점을 최대화 시키고, 나름의 방식으로 온라인 문화의 역기능도 보완해 가면서 쌍방향 인터넷 커뮤니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ꀽ 찾아가기
http://cafe.daum.net/shanghaivillage

이영주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열차내 식사 영수증 발급 가능 2006.03.07
    열차내 식사 영수증 발급 가능 철도 이용객은 식당칸에서 식사 후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고 新民晚报가 전했다. 당국은 지난 1일..
  • 과로사 단골 업종은? 2006.03.07
    과로사 단골 업종은? IT인력, 언론인, 공안 등 7개 직종 발표 중국에서 과로사가 가장 많은 업종은 무엇일까. 지난 27일 상하이 사회과학원이 과로사 학술 세미..
  • 입학을 축하합니다! 2006.03.07
    3월 첫 주 상하이 내 각 학교와 유치원이 일제히 입학식을 거행했다. 3월 1일 유아 예술 학교의 입학식을 시점으로, 2일 엔젤 유치원, 3일은 민족교육의 요람..
  • <동호회 탐방> ‘한박자 천천히…’ 상하이 茶 동호회 2006.03.07
    “이론적인 다도(茶道)는 10분이면 다 배웁니다. 누구를 가르치기 보다는 서로 모여 담소를 나누는 게 대부분이죠” 올해 창단 3년째를 맞는 ‘차 동호회’는 10여..
  • <아줌마 이야기>’한국에 가면 적응할 수 있을까’ 2006.03.07
    며칠 전 한국에서 금방 왔다는 아줌마를 만나고는 깜짝 놀랐다. 얼마나 야무지고 당찬지. 자신이 중국 생활에서 목표로 하는 것과 그걸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6.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3.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4.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5.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10.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6.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9.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7.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