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江阴市 한국기업전용공단, 입주업체 유치

[2007-02-27, 05:07:09] 상하이저널
3만평 규모, 3월 중 1차 완공 예정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 인근의 장쑤(江苏)성 장인(江阴)시에 조성되는 한국기업 전용공단이 오는 3월 중 1차 완공을 앞두고 입주희망기업을 유치한다. 장인시 서구경제개발구 린강신청(臨港新城)공단에 들어서는 한국기업 전용공단은 이미 조성된 3만평의 대지에 1차로 1만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 중이다.

한국기업을 유치하는 공단이 조성되는 장인시는 푸동공항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2시간 거리. 특히 장인시는 세제, 금융, 보험, 인재 등 우수한 투자환경을 갖춘데다 중국경제 발전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창장(長江)을 끼고 있다.

지난 87년 현(县)에서 시(市)로 승격한 장인시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실시한 ‘전국 중소도시 경제기본경쟁력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장인시 주변에 쑤저우(苏州), 우시(无锡), 장자강(张家港), 창저우(常州), 난징(南京), 쿤산(昆山)시 등 중국경제 발전의 핵심지역인 장삼각주의 주요 도시들이 자동차로 30분~1시간이면 도착한다. 이들 도시에는 삼성전자(쑤저우), 하이닉스(우시), 포스코(장자강), 유니온스틸(장인), LG전자(난징) 등 한국 주요기업의 공장이 가동중이며 쿤산에는 대만기업이 몰려있다. 이런 입주조건을 감안할 때 전자, 철강 관련 기업이나 물류기업이 입주하기에 최적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 장인시에서 성화피혁을 운영하면서 장인시 인민정부의 서울연락사무소장을 맡고 있는 홍민수 대표는 ``장인시 당서기, 시장 등이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0510-8652-1818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충남 서산 대산항~上海 항로 개설 2007.02.27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월 9일부터 매주 1회 충남 서산 대산항과 상하이 사이를 오가는 정기항로가 개설된다고 21일 밝혔다. 정기항로를 운영하는 업체는 중국해운이며..
  • 中 가공단계별 부가세 매긴다 2007.02.27
    최근 외국 투자기업에 대해 잇따라 규제조치를 발동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외국기업 우대조치의 하나인 '전창(转厂)보세제도'를 폐지했다...
  • 中 춘절맞아 21억명 대이동 2007.02.27
    중국의 전통을 제대로 체험하기에 `춘절(春节)'만한 명절도 없다. 올해 약 21억명의 중국인이 귀향길에 올랐으며, 춘절 전날 상하이의 폭죽쓰레기가 1..
  • 민족 설 맞이 대축제 2007.02.27
    민항취闵行区) 룽바이(龙柏) 지역은 상하이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목) 룽바이 극장에서 `민족 설 맞이..
  • 아름다운 인연 '동아대 동문회' 2007.02.24
    낯선 이국 땅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고,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 주는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2..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5.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6.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10.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