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무석 최고의 요리 "로우구토우(肉骨头)"

[2007-02-24, 08:09:00] 상하이저널
무석 `로우구토우(肉骨头)'는 `찌앙파이구(酱排骨)'라고도 불리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무석 최고의 요리이다. 무석 `로우구토우(肉骨头)'는 사실 본래는 `骨头(뼈)'가 아니고 갈비뼈 쪽의 뼈와 그 부분의 살코기를 골라 함께 푹 삶은 요리이다. 거기다가 양념은 회항풀과 간장, 오랫동안 묵은 술을 이용하여 만든다. 또 한가지 고기를 푹 삶을 때, 반드시 냄비 변두리 쪽에 밀가루를 두르고 약한 불에서 고기에 향이 짙게 베일 때까지 삶고, 냄비에서 꺼내기 전에 얼음설탕으로 기름을 제거한다. 그렇게 하면 그 고기즙은 달콤한 향으로 가득 채워지게 된다. 무석 `로우구토우(肉骨头)'는 훌륭한 맛과 양념의 색깔, 그 코를 찌를듯한 진한 향과 먹을 때 느끼하지 않고 달콤한 맛으로 무석에서 아주 유명한 요리 중의 하나이다.

로우구토우는 잘 익은 고기에 그 향과 맛이 코를 찌를 듯이 진하고 지방질이 느끼하지 않고 달콤한 맛으로 약간 불그스름한 빛을 띠는 아주 먹음직스러운 요리이다.

이 요리는 송나라 때부터 그 명성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그 당시 무석시의 한 로우구토우 집으로부터 원조되어 `济公活佛'의 도움아래 처음으로 제정되어 `无锡 로우구토우'로 이름을 바꾸면서 유명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청나라에 이르러서는 무석 남문의 `莫兴盛'이 경영했던 `찌앙로우파이구(奖肉排骨)'가 아주 유명해졌다. 이 후 무석에는 로우구토우 전문점이 많이 들어섰고, 그 맛과 향이 널리 퍼지게 되어 현재 무석 제3대 유명한 요리 중의 하나가 되었다.

현재 무석에는 三风桥肉庄,陆稿荐肉庄,裕兴肉店,老三珍肉店 등 많은 음식점에서 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조아라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내가 꿈꾸던 에스컬레이터 2007.02.24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학교를 다니는 것도,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는 것도, 회사를 나갈 때도 늘 멀리 다녔던 내가 항상 바래왔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
  • 무석한국주말학교 학생등록 및 교사 모집 공고 2007.02.24
    무석 한국 주말 학교에서 아래와 같이 2007학년도 학생 등록 및 교사 모집을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07학년도 1학기 학생 등록 모집학년: 유..
  • 무석한국학교학생모집공고(한국교육인적자원부 인가학교) 2007.02.24
    1. 교육과정 1) 한국 제7차 교육과정 지도 ① 국제화 교육: 3단계 수준별 수업 실시 (상급, 중급, 기초반) ▪ 영어 주당 10시간수업 τ..
  • 중국 최대 자동차 공조 전람회 2007.02.24
    아.태자동차미래시장장비,자동차부품산업협회,전국자동차용품연합회 등 5개 관련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광저우 차량용 공조기 및 저온유통체인기술전람회(AAC C..
  • 무석, 토지세 37.86억元… 8.44억元 증가 2007.02.24
    무석시 토지세금국에 의하면, 한달 분, 전 시(市)의 토지세금 수익이 시작부터 잘 되어 첫 수익이 37.86억위엔으로 작년에 비해 8.44억위엔이 증가하여 총 2..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6.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3.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4.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5.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10.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6.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9.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7.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