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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T즈자(IT之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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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 전기차 업체 비야디 자동차자 소형 SUV 전기차 ‘아토3(ATTO3)’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23일 비야디 자동차는 해외 판매 현황을 발표했다고 IT즈자(IT之家)는 전했다. 소형 SUV 전기차 ‘위안플러스(元PLUS)’의 해외 버전 ‘아토3(ATTO3)’는 태국·뉴질랜드·이스라엘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토3’는 태국에서 8개월 연속 순수 전기차 월간 판매 1위, 뉴질랜드에서 8월 순수 전기차 판매 1위, 이스라엘에서 1월~8월 순수 전기차 누적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브라질 시장에서는 8월 전체 신에너지차 판매량 1위, 순수차 모델 판매 순위 1~3위를 독차지했다. 콜롬비아 시장에서는 1월~8월 누적 신에너지차 판매량 1위, 싱가포르 시장에서는 1~8월 누적 순수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상기 데이터는 이스라엘 자동차 수입협회, 브라질 전기자동차 협회(ABVE), 싱가포르 육상 교통국 등이 올해 9월 집계한 공식 데이터다.
최근 비야디 자동차는 인도 6대 도시(델리 NCR, 뭄바이, 벵갈루루, 첸나이, 하이드라바, 코친)에서 비야디 아토3 200대를 집중적으로 교부했다.
비야디는 “아토3의 생산량이 50만 대를 돌파했다”면서 “인도, 싱가포르, 뉴질랜드, 브라질, 태국, 이스라엘 및 스웨덴 등 다수의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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