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 상하이에서 장기간의 봉쇄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여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온 몸의 통증과 관절에 통증, 식욕이 저하되거나 반면에 왕성 해지거나, 수면 질은 떨어져 자도자도 피곤하거나 잠 들기 힘들거나 수면 중에 자꾸 깬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 변비가 생기거나 설사가 있고, 피부트러블에 두통, 어지러움, 오한, 오심, 일에 집중이 안되고 짜증과 분노 등 감정 조절도 힘들어한다. 정밀검사 후 자가면역질환, 갑상선 질환, 수면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고혈압, 번아웃, 만성피로증후군 등으로 진단 되어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트레스는 식욕 성욕 갈증 감정 체온 등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에서 각종 호르몬을 자극 생산하여 내분비 기관을 교란시켜 위 증상들과 여러 질환을 야기시키므로 예방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가 필요하다
첫째, 정중하게 확실히 거절하는 법을 배운다.
사회생활에서 소외될까 봐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까 봐 거절을 못하여 끙끙대는 경우가 많다. 거절에 대한 사람의 느낌과 반응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시작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일인지,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는지, 정말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인지 등을 자신에게 물어보며 ‘아니요’라고 느끼면 정중히 거절할 필요가 있다. 인간 관계가 서로에게 진심 어린 태도를 표현하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한다면 더 건강하고 오래 지속하는 관계가 될 것이다.
둘째, 피톤치드 한다.
사회개방이 되면서 가까운 실외 공원이나 유원지 등 나무가 많고 공기가 깨끗한 곳을 찾아 피부, 호흡기, 혈관이 정화되고 심리적으로 안정화 되는 산림욕을 권장한다. 난치병 불치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환자들이 산으로 들어가 기적같이 회복했다는 얘기를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끊임없이 현대 의학이 발전하고 수치화 되고 있지만 자연과 우주의 영역에서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 긴장과 불안을 멀게 하고 뇌의 휴식을 위해 자연에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수다를 떨거나 취미 종교활동 등 계속 움직인다.
수다를 떨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고 얼굴 근육의 움직임과 저작근의 활동으로 뇌 활동이 활성화되며 엔도르핀을 방출하게 된다. 취미생활로 독서를 하거나 음악감상을 하거나 등산이나 각종 운동 모임 등의 움직임을 통해 긴장된 근육이 이완되고 한가지일에 집중했을 때 쾌감과 행복 성취감 보람을 느끼게 된다. 영적인 삶을 통해 자유와 평안을 찾는다면 종교활동도 좋은 대안이다.
넷째, 내려놓는다.
누구는 반에서 몇 등이고 어느 대학에 갔고, 연봉이 얼마이고, 주식과 집을 사서 얼마를 벌었다는 등의 타인과의 비교와 열등감 시기 질투는 내려 둔다. 대신 타인이 어떤 노력과 실천으로 그 결과를 도출했는지 원동력과 동기부여로 생각하고 현재 삶에 만족과 감사함을 느낀다. 과거 발생했던 부정적인 일을 되씹지 않고 계속 연상이 된다면 메모를 통해 정리를 하여 털어버린다. 남 탓을 하지 않음으로써 불평 불만을 줄이고 지구상에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고 고로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으며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인정하게 되면 평화와 겸허함을 느끼게 된다.
다섯째 다도 명상 수면
다크초콜릿, 아보카도, 블루베리, 캐모마일 차 등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코르티솔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 자율 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편안한 호흡으로 수면과 안정, 뇌 리부트에 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적당한 스트레스와 적당한 긴장과 흥분이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것인지 독이 될지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는것과 실천은 별개의 문제로 실행에 옮겨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자기 주도적 삶으로 다시 웰빙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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