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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中 ‘춘절 대이동’ 첫날 2489만 명 이동…전년比 25%↑

[2022-01-19, 15:57:52]
중국은 지금… 2022년 1월 1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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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춘절 대이동’ 첫날 2489만 명 이동…전년比 25%↑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의 이동 기간(春运, 1월 17일~2월 25일)’, 첫날 전국 이동객이 2489만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무원연합방역메커니즘(联防联控机制)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춘윈 첫날 17일 전국 이동객이 2489만 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교통수단 별로 보면, 철도 수송객이 525만 명, 고속도로 1850만 명, 수로 36만 명, 항공편 78만 명입니다. 전국 고속도로 예상 유동량은 2940만 8200대로 수로를 제외한 나머지 교통수단 모두 일제히 전년도보다 상승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상시화 흐름에 따라 올해 춘절 연휴 기간 이동량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입니다. 실제로 지난 15일 교통운수부는 올해 춘윈 기간 전국 예상 이동객은 11억 8000만 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5.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20년, 2019년에 비해서는 각각 20.3%, 60.4% 감소한 수준입니다.

2. 싱청카에 ‘*’ 있으면 무조건 격리한다?
지난 2020년 2월 말 첫 도입된 중국 ‘통신싱청카(通信行程卡, 동선카드)’는 코로나19 시대에 ‘건강코드(健康码)‘와 함께 일종의 방역 ‘안전 장치’로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춘절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싱청카’의 중요성이 높아지자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17일 ‘싱청카’ 관련 주요 질문에 답했습니다. 우선 싱청카의 오른쪽 상단 별표(*)는 지난 14일간 중∙고위험지역이 소재한 도시를 방문했음을 나타내지만 이용자가 실제로 해당 중∙고위험지역을 방문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난 14일간 중∙고위험지역이 소재한 도시를 방문하지 않으면 별표 표기는 저절로 사라집니다. 별표는 방역당국의 도시별 중∙고위험지역 조정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통상 24시간 안에 업데이트됩니다.

3. 中 신규확진자 87명 중 본토 55명… 허난 33명, 톈진 14명
18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명으로 이 중 본토에서 55명, 해외 유입이 32명이라고 국가위생건강위는 밝혔습니다. 본토 확진자 55명은 각각 허난 33명(안양시 29명, 쉬창시 3명, 정저우시 1명), 톈진 14명(진난구 13명, 시칭구 1명), 광동 7명(주하이시 6명, 선전시 1명), 베이징 1명(하이뎬구)이며, 이 가운데 2명(톈진)은 무증상 감염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입니다. 이날 신규 완치, 퇴원자는 163명, 의학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566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었습니다. 18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3454명(중증 환자 15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9만7255명, 누적 사망자는 4636명, 누적 확진자는 10만5345명, 현재 의심환자는 11명입니다. 한편 18일 8시 기준, 중국 전역의 고위험 지역은 20곳, 중도위험 지역은 57곳입니다.

4. 中 1인당 GDP 1만2000달러, ‘고소득 국가’ 진입
중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1만2700달러(한화 약 1430만원)에 달해 ‘고소득 경제체제’에 안착했다고 텐센트뉴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19일 전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7일 2021년 중국 경제 데이터를 발표하며, 2021년 한해 중국의 GDP는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해 총 114조4000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중국 인구 수는 14억1260명이므로, 1인당 GDP는 8만 962위안으로 연말 기준 달러 환율로 계산하면 약 1만 2700달러에 달합니다. 이로써 세계은행 기준 ‘고소득 경제체제’인 1만 2696달러에 진입했고, 아시아에서는 15번째 고소득 경제 대열에 안착했다는 설명입니다. 2021년 중국의 경제 총량은 17조7000억 달러로 세계 2위를 고수, 전세계 경제의 비중은 18%를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은 3조2502억 달러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5. 선전시, 해외택배 수령 후 7일 안에 핵산검사 3회 지시
19일 선전에서는 해외 택배 수령 후 48시간 이내 핵산 검사를 하고, 7일 안에 2차례의 핵산 검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 선전시의 질병통제센터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 판정을 받은 거주자가 해외발 우편물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여겨집니다. 극목신문(极目新闻)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9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최근 해외 택배를 수령한 후 젠캉하오(健康码)가 황색 코드로 변했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선전시 정무 핫라인 12345는 19일 “해외 택배 수령 후 젠캉하오가 황색으로 변한 경우 핵산검사를 진행하면 된다”면서 “즉 해외 택배를 접촉한 경우, 48시간 안에 핵산 검사를 하고 7일 안에 2차례의 핵산 검사를 완료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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