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는 상하이 1탄 <그릴 수 있어야 기업이다>
개인과 기업의 브랜딩 과정 강연
<그릴 수 있어야 기업이다>의 표병선 저자가 지난 2일 ‘당신의 이야기를 디자인합니다’를 주제로 개인과 기업의 브랜딩에 대해 강연했다.
상하이저널과 함께하는 ‘책쓰는 상하이 1탄’ 저자 강연회에는 상하이화동한식품발전협회 장경범 회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BC 상하이 대표처 김종완 소장, 희망도서관 김현정 관장, 어머니회 류영애 손연화 부회장, 블루아이 배양희 대표, 상하이저널 오명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표병선 저자는 이날 강연에서 <그릴 수 있어야 기업이다>에 실린 내용 중 ‘지금은 브랜딩 시대’, ‘중국에서도 통한 브랜드 이야기’를 소개하며 브랜드와 브랜딩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 중소기업, 한식당 등의 CI와 광고 제작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또한 “점 하나에도 기업의 방향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한 기업의 광고를 디자인할 때도 점 하나, 동그라미 하나에도 기업의 철학을 담아 그 안에 한 기업의 목표, 방향 등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한 아이가 성장하는 모든 과정이며, 세상의 모든 일이 브랜딩”이라고 말한 저자는 “개인은 물론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브랜딩은 이제 개인사업자와 중소업체들에게도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강연을 마친 표병선 저자는 <그릴 수 있어야 기업이다> 도서를 희망도서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상하이화동한식품발전협회, 블루아이 등에 전달했다.
<그릴 수 있어야 기업이다>는 디자인으로 기업과 사업체를 브랜딩하며 17년간 중국에서 생존에 성공한 저자의 실제적인 중국 성공 비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중국 비즈니스 브랜딩에 필요한 덕목과 가장 중요한 가치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실질적인 수익이 나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도 알려주고 있다.
‘표아트’ 표병선 저자는 브랜딩•디자인 마케터로 주로 100인 이하의 사업장인 언더백 기업들의 꿈을 디자인하며 그들의 도전과 굴곡과 성장을 함께했다. 중국에서 새롭게 도전했던 2005년부터 상하이 최초 한인 잡지 <좋은아침> 부사장으로 4년, 2009년부터 상하이 화동지역 대표 교민신문인 <상하이저널>에서 현재까지 13년째 디자인센터 이사로 재직 중이다. 또 2008년에는 라는 광고 잡지를 직접 발행하기도 했다. 현재 상하이저널 디자인센터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블루아이>의 교육사업분야인 손안에 캠퍼스 ‘손캠’을 통해 일상에서 브랜딩 과정을 쉽게 이해시키고 실행하도록 돕고 있다.
한편, 상하이저널은 앞으로 중국에 거주하면서 책을 펴낸 저자들을 초청해 ‘책쓰는 상하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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