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포동 주말학교 신나는 여름방학 시작!!

[2021-06-29, 13:50:13] 상하이저널
등교 수업의 반가움도 잠시!
벌써! 여름방학이라니!

 

 

 


지난 6월 26일(토) 상해포동 한국주말학교에서는 여름 방학식이 있었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하였고, 올해 3월 6일 개학식과 함께 일 년 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직접 만나는 대면 등교수업을 시작하였다. 

1년 동안 화면으로만 만났던 아이들이 훌쩍 자란 모습에 선생님들은 연신 웃음 가득한 얼굴로 안부를 묻기에 바빴고, 아이들은 함께 수업을 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 장난을 치며 이야기를 나누기에 분주하였다. 등교수업을 하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알았기에 선생님들의 열정은 더욱 뜨거웠고, 그만큼 아이들의 주말은 더 즐겁고 유익한 하루하루가 되었던 1학기였다. 

이런 기쁨이 컸기 때문일까? 성큼 찾아 온 무더위와 함께 포동 주말학교의 여름방학도 유난히 빨리 시작된 느낌이다. 온라인 수업으로 한계가 있었던 부족한 부분들을 대면 수업을 하며 보충하고, 친구들과 만나지 못했던 시간들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여름방학이 시작된 것이다.

올해는 방학 기간 동안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이 없다 보니,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과제를 주었다. ‘2022년 재외동포재단 문학상에 응모할 작품 써 오기’이다. 

포동주말학교는 2015년, 세계 1600여개의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재외동포문학상 응모에서 단체상 1등, 초·중등 수상자가 나왔으며, 2018년 두 번째 응모에서는 단체상, 초·중등 최우수상의 3관왕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방학 중에 책도 읽고, 글도 써보면서 우리의 말과 글을 잊지 않는 아이들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로부터의 건강한 여름나기일 것이다.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또 우리 아이들은 얼마만큼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줄지 기대되는 바이다. 

<2학기 등록 안내>
- 대상: 유치부(2017년생~)부터 중3과정까지
- 온라인 등록: ~ 8.19. (목) 담임교사에게
- 대면 등록: 8.19. (목) 10:00~11:00 
   포동 런헝허빈청 앞 카페 (YINGLIAN)
   포서 명도성 클럽하우스
- 문의 사항:135-0167-5323, 139-1614-1725 
   위챗 ID soyeni76, delpina123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SHAMP 7월 추천도서 hot 2021.06.29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경영과 중국>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중국공산당..
  • [6.29] 中 '애국소비' 늘면서 자국산 브랜드 소비 급증...글로벌기업.. hot 2021.06.29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29일(화)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中 CATL, 테슬라에 2025년까지 배터리 공급…주가 사상 최고치중국 배..
  • 중국 공산당 100년의 꿈을 넘어 hot 2021.06.29
    중국의 공산당은 1921년 7월 23일에 창립됐다. 100년이 지난 2021년 올해,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된다. 공산당은 중국에서 상당한 역사적, 사회..
  • [허스토리 in 상하이] 입시가 바로 코 앞 hot 2021.06.29
    한국에서의 지필과 면접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드디어 오늘 새벽같이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에 가지는 않지만, 같이 떨리고 힘든 마음으로 건강하고...
  • [건강칼럼] 유도분만에 대하여 2021.06.29
    유도분만이란 문자 그대로 자발적인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인위적으로 진통을 일으켜 분만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많은 유도분만의 성공 사례가 있지만, 산모가 자연분만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4.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5.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6.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10. 순환 열차로 떠나는 장삼각 여행지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5.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6. 中 5월 CPI 전년비 0.3%↑
  7.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8.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9.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10.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사회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3.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4.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5.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6.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7.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8.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9.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5.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4.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6.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7.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