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7.28] "중국과 유학생·취업자 등 비자발급 합의" 8월초 예상

[2020-07-28, 11:36:33]

 

 

중국은 지금… 2020년 7월 28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중국과 유학생·취업자 등 비자발급 합의" 8월초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에 돌아가지 못하는 한국인 유학생과 취업자 등이 다음 달부터 비자를 받아 중국에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장하성 주중 한국 대사는 27일 베이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이 유학생과 취업자(Z비자 소지자), 비자 신청 시점에 유효한 거류증이 있는 교민 등 3개 그룹에 대한 비자 발급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비자 발급 개시 시점은 8월 초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류증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한이 만료된 사람은 입국 가능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 대해 장하성 대사는 "이미 만료된 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협의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中 휴대폰 시장 점유율 샤오미•애플 밑바닥
코로나 영향 속에 중국 휴대폰 출하량이 17% 하락한 가운데, 올 2분기 샤오미와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주요 브랜드 중 꼴찌였다고 리서치기관인 Counterpoint가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샤오미(小米)로, 시장 점유율이 9%에 그쳤습니다. 다만 2년전과 비교했을때 그래도 발전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애플은 샤오미와 마찬가지로 시장 점유율 9%에 그쳤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휴대폰 판매량이 32%나 급증하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밖에 2위와 3위는 vivo와 OPPO가 차지했으나 오프라인에서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점유율 1위는 단연 화웨이의 차지가 됐습니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46%로, 샤오미  vivo OPPO 세개 업체를 합친 것보다도 높았습니다.

 

 


3. 中 코로나 신규 확진 본토에서만 64명 증가
서서히 잡히기 시작하던 코로나19가 또 다시 하루 신규 확진자가 64명으로 증가하는 등 중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28일 국가위생건강위에 따르면, 27일 기준 중국 전체에서 본토 신규 확진자 64명이 발생, 이 가운데서 신장(新疆)에서 57명, 랴오닝성(辽宁省)에서 6명, 베이징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또 신규 무증상 감염자도 34명(해외 유입 6명)이 나왔습니다. 한편, 27일 기준 중국 전체 코로나 환자수는 391명으로 이 중 20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7만 893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돌아간 상태이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 고궁, 일일 방문자 수 1만 2000명으로 늘려
고궁박물관이 베이징 코로나사태의 진정국면을 감안해 일일 참관자 수를 1만 2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8일 중국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고궁박물관은 예약, 유동량 제한, 피크타임 피하기 등 방법을 통해 28일부터 일일 참관자수를 1만 2000명(오전 7000명, 오후 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참관을 원할 경우 고궁박물관 사이트((https://gugong.ktmtech.cn/)를 방문해 입장권을 구입 후 예약해야 하고 방문 시에는 젠캉마(健康码)를 제시하고 체온 측정, 신분 확인 등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또 참관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은 필수, 1미터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됩니다. 한편, 고궁박물관은 오는 8월 1일부터는 박물관 내 서점, 음식점, 매장 등도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5. 上海 비 그치자 무더위 온다…35℃ 이상 고온 지속
무섭게 퍼붓던 빗줄기가 잦아지자 이번에는 고온의 날씨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27일 상하이시 기상국은 아열대 고압선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영향을 받아 7월 28일부터 상하이에는 5-7일 동안 35℃ 이상의 고온의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최고 기온은 37℃까지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속적인 고온의 날씨가 최근 한달 넘게 이어진 장마로 인한 복구작업에는 좋은 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타이후(太湖) 유역의 제방 작업이 한층 수월해 지게 됩니다. 타이후 유역의 수위는 7월 17일 07시에 기준 수위인 4.65미터에 달했고 21일 06시에는 강물이 불어난 이후 최고치인 4.79미터까지 높아졌다가 25일 20시를 기준으로 다시 기준 수위를 회복했습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6.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3.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4.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5.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10.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6.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9.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7.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