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0년 7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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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오미 5G폰 한국 출시... 가성비로 승부
샤오미 5G폰이 한국시장에 진출해 본토 브랜드인 삼성, LG와 경쟁에 나서게 될 전망이라고 13일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이 한국 언론보도를 인용, 전했습니다. 샤오미 미10 라이트(MI10 Lite) 5G 스마트폰은 4일동안 예약 기간을 거쳐 17일부터 정식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됩니다. 미10 라이트5G폰은 48MP AI 쿼드 카메라 설정과 6.57인치 AMOLED 트루컬러 디스플레이 등 성능 면에서 밀리지 않지만 가격은 45만 원대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5G폰 가운데서 가장 저렴합니다. 현재 한국내 최저 5G폰인 삼성 A51보다도 10만원 가량 저렴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낙타의 귀가' 中 누리꾼 가슴 뭉클
중국에서 100km가 넘는 길을 걸어 집을 찾아간 낙타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13일 중국CCTV 뉴스가 전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내몽고의 한 유목민은 나이 들고 성격이 온순한 이 낙타를 집에서 100km나 떨어진 곳의 다른 사람한테 팔았지만 이튿날 사라진 낙타는 7일 후 다른 유목민의 집 근처에서 발견되어 다시 팔려간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낙타의 동영상을 우연히 온라인에서 발견한 주인은 깊은 감명을 받아 새 주인에게 젊은 낙타를 내어주고 이 낙타를 집으로 다시 데려왔습니다. 원래 주인은 “앞으로 죽을 때까지 고향에서 자유롭게 살게 해주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3. 中 코로나19, 상하이에서만 해외 유입 확진자 3명 추가
14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7월 13일 0시-24시까지 전국 31개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3명입니다. 본토 확진자가 아닌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모두 상하이에서 나타났습니다. 이 3명의 환자는 모두 중국인으로 영국에 친척을 만나러 간 사람과 미국 여행을 다녀온 모녀 2명입니다. 이들과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한 밀접 접촉자 70명까지 집중 격리 관찰 중입니다. 13일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297명이며 무증상 감염자는 13일 5명 추가되어 총 110명입니다.
4. 上海 상반기 온라인 관련 소비자 불만 40% 증가
코로나19로 ‘집콕’기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관련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14일 신화사(新华社)는 상하이시 소비자보호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 상하이에서 수리한 소비자 고발건은 총 6만 9676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8.7%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관련 고발은 3만 20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9.1% 증가했고, 항공을 비롯한 교통 수단 관련 고발은 1만 494건입니다. 온라인 교육 관련 고발도 지난해보다 20.9% 증가해 5625건에 달했습니다.
5. 베이징, 코로나 신규 확진 6일 연속 '0'... 출입규정 완화
12일 기준 베이징 본토 확진자가 6일 연속 0명을 기록하자 출입국 규정을 완화하겠다고 13일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남화조보(南华早报)는 베이징이 5일 연속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출입국 규정을 한층 더 완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위험 단계가 낮은 지역의 주민이 베이징에 진입할 경우 핵산 검사결과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질병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7일~10일 뒤 일부 지역의 위험 단계가 더 낮아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베이징 당국은 위험 단계가 낮은 지역 주민은 핵산검사 결과를 제출할 필요없이 베이징을 떠나도 되지만 중급, 고급 위험지역의 주민들의 경우에는 엄격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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