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코로나10 핵산 검사 실시 강화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발표했다.
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는 핵산 검사 능력 강화와 검사 대상을 확대를 골자로 한 문서를 발표했다. 위건위는 현지 상황에 맞는 원칙을 제정함과 동시에 특정 인력과 업계 종사자에 대해서는 100% 핵산 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건위가 정한 100% 핵산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대상은 총 8부류다.
· 밀접 접촉자
· 해외 입국자
· 발열 진료 환자
· 신규 입원환자 및 동반자
· 의료기관 종사자
· 검역 및 국경 검사자
· 수감소 종사자
· 사회복지 양로 기관 종사자
만약 위의 사람들을 제외한 사람의 경우 현지 실제 상황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본인이 원할 경우 검사할 수 있도록 한다.
중국 당국은 조용한 전파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이 특수 대상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위건위는 전국적으로 실험실 건설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급 병원, 전염병 전문 병원, 현 급 그 이상 질병 관리 기관, 해관 및 여력이 되는 현 급 병원에 실험실을 건설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험실 품질과 검체 안전을 보장하고 인력 교육을 강화하고 검사 키트 생산량을 크게 늘려 상용화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코로나19 검사자들의 신변 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수검자들의 개인 정보는 정확히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대해서 개인 신상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도록 했다. 만약 개인 정보나 검사 결과에 대해서 위조, 수정 등의 행위를 할 경우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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