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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 감미로운 9월 음악여행

[2019-09-12, 08:56:55] 상하이저널
15회 상하이 재즈 페스티벌
时代啤酒呈现•2019第十五届爵士上海音乐节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상하이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중국 본토에서 재즈 음악 발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축제기도 하다. 총 75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그래미상 수상자인 미국 R&B 여가수 랄라 해서웨이(Lalah Hathaway)와 영국의 유명 재주 가수인 제이콥 콜리(Jacob Collie)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그루브, 멜로디, 스윙 등으로 나뉘어 공연이 진행되며 올해는 처음으로 상하이 국제 관광 리조트 Maxus 에서 열려 이전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9월 13~15일 
∙ 입장 시간: 10:00 ~ 20:30
∙ 460~1280元
∙ 浦东新区申迪南路277号(MAXUS大通音乐谷)

이탈리아 힐링 피아니스트, 코스탄팅 카라라 연주회
“权力的游戏” 意大利当红治愈系钢琴家-康斯坦丁诺•卡拉拉电影流行音乐会

유튜브에서 75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탈리아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첫 중국 순회공연인 만큼 놓치지 말자. 유튜브에서는 주로 기존의 영화 OST 등을 편곡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었고 ‘편곡의 신’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위대한 쇼맨을 비롯해 분노의 질주의 메인테마까지 다양한 영화 OST를 그의 스타일에 맞게 편곡된 상태로 만날 수 있다.
∙浦东新区浦东丁香路425号(上海东方艺术中心)
∙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 50~480元

상하이 오케스트라 창립 140주년 기념 연주회
上海交响乐团建团140周年庆典 暨2019-20音乐季开幕音乐会

상하이 오케스트라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다. 상하이 출신이자 중국아이러악단(中国爱乐乐团)의 예술 총감독이자 상임 지휘자인 위롱(余隆)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저우텐(周天)의 예물(礼献)이라는 곡을 상하이시 오케스트라에서 처음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 徐汇区复兴中路1380号(上海交响乐团音乐厅)
∙ 9월 27일 오후 8시
∙ 80~580元

작은 우클렐레로 떠나는 세계여행
尤克里里(ukulele)大师的启蒙-刘宗立风情之旅音乐会

이 음악회를 보고 나면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배우고 싶다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이번 우쿨렐레 연주회는 연주와 해설로 이뤄져 있다. 연주자가 직접 우쿨렐레를 소개하고 연주 기법 등을 설명하면서 우쿨렐레에 대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또 하와이,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 여러 나라 음악을 연주하면서 세계 여행을 떠나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
∙ 黄浦区北京东路780号(上海黄浦剧场)
∙ 9월 21일 오후 7시 30분
∙ 88~288元

천재 피아니스트 장하오천의 독주회
张昊辰钢琴独奏音乐会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미국 대표 음악학교인 커티스음악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장하오천(张昊辰)은 현재 중국의 젊은 세대 예술가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장하오천은 2009년에 제13회 반 클라이번 콩쿨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비범한 상상력, 화려한 기교로 미국, 유럽, 아시아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 음악 페스티벌에 자주 참여해 이름을 알렸고 BBC의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오케스트라, 관현악단 등과의 합동 공연 위주로 활동했고 올해 1월 선전남방과기대학의 상주 예술가로 뽑혔다. 
∙ 徐汇区复兴中路1380号(上海交响乐团音乐厅)
∙ 9월 28일 오후 8시
∙ 80~880元

모스크바 삼중주 연주회
城市乐章 俄罗斯莫斯科拉赫玛尼诺夫三重奏 音乐会

모스크바에서 유명한 삼중주로 세계적인 연주자이기도 하다. 20년 동안 호흡을 맞춰가며 함께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다. BBC 음악 잡지 등을 비롯해 여러 매체에 소개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 때는 러시아 고전음악 그룹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 闵行区莘庄地铁站南广场名都路85号上海城市剧院
∙ 9월 29일 오후 19시 30분
∙ 80~150元

쉐보레 2019 세계 뮤직(아시아) 페스티벌
雪佛兰2019天地世界音乐节 上海大剧院专场音乐会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상하이 세계음악 페스티벌이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200명이 넘는 음악가를 중국으로 초청했다. 쉐보레 브랜드가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에 올해는 좀 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9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 상하이, 우한, 포산, 충치 4개 도시에서 20개국에서 초청된 30 여 개의 팀이 60회가 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 9월 23일 19시 / 9월 24일 19시 30분
∙ 闵行区莘庄地铁站南广场名都路85号(上海大剧院-别克中剧场)
∙ 80~680元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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