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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中 ‘범죄와의 전쟁’ 법 위반 집중 단속

[2019-07-15, 11:27:45]

중국은 지금… 2019년 7월 15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범죄와의 전쟁’ 법 위반 집중 단속
지난해부터 중국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법규 위반 단속에 나섰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8년부터 2020까지 ‘소흑제악(掃黑除惡: 범죄조직을 소탕하고 악을 없애자)’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범죄와의 전쟁’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지난해 조직 폭력배 1017명을 잡아들이고 철저히 와해 시킨 조직만 137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상하이 경찰은 특히 매춘, 도박 마약 복용 및 거래를 뜻하는 ‘성매매, 도박, 마약(黄赌毒)’과 관련된 범죄 세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또, 악덕 물업관리(黑物业), 악덕 보안(黑保安), 악덕 가이드(黑导游), 악덕 부동산중개(黑中介), 악덕 금융(黑金融) 등 주요 사회악에 대해서도 단속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 SK하이닉스, 인텔 中 다롄 공장 인수 논의 중
SK 하이닉스가 중국 다롄(大连)에 위치한 팹 68(Fab 68) 공장 인수를 놓고 인텔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IT 전문 매체 쾌과기는 소식통을 인용해 하이닉스가 인텔과 중국 다롄 팹 68 공장과 낸드(NAND) 플래시 업무 인수를 협의 중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협의가 완료되면 인텔은 XPoint 관련 기술만 보유하게 됩니다. 인텔 팹 68 다롄 공장은 지난 2010년 정식 가동된 이후 초창기에는 90nm(나노미터)와 65nm를 생산했지만 이후 낸드 플래시 공장으로 개조해 현재는 64단 3D TLC 낸드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대외 수출 비중이 증가하기 시작함에 따라 SK하이닉스가 모든 수출 생산량을 인수한다고 해도 창해일속(沧海一粟, 바닷속에 던져진 좁쌀 한 알)에 불과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3. 손흥민 경기 ‘직관’ 가자! 토트넘vs맨유 25일 상하이서 대결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선수'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7월 25일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갖게 됩니다. 토트넘 홋스퍼은 11일 웨이보(微博) 공식계정에 오는 25일 저녁 7시 반 상하이 홍커우(虹口)축구장에서 맨유와의 친선경기가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전 열리는 아시아투어 중 하나로 중국 외에도 싱가포르, 일본에서 첼시, 바르셀로나 등의 친선경기가 진행됩니다. 토트넘은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유벤투스 FC와 친선경기를 치른 후 중국 상하이로 이동해 맨유와 대결하게 됩니다. 토트넘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정기노선 12일부터 운항
이스타항공이 12일 오후 인천-상하이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ZE871/21:30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8시 20분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 인천-상하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상하이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지난 5월 국적사 중국 운수권 배분 이후 첫 번째 취항 노선으로 기존 FSC대비 평균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임을 책정하고 시즌별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해 고객들의 항공편의와 수요 증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5. 이제 강아지도 ‘코 무늬’로 식별… 中 기업 ‘비문 인식’ 기술 선보여
중국 한 스타트업 기업이 반려동물을 ‘비문(코 무늬)’으로 인식하는 기술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12일 첸잔망은 인공지능, 얼굴 인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쾅스(旷视, Megvii)가 동물 비문 인식 기술을 내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술은 동물의 각기 다른 비문을 인식해 동물에게 고유의 신분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현재 쾅스가 개발한 비문 인식 기술은 아직 개에게만 적용됩니다. 이 기술은 오식별률 1만 분의 1인 상황에서 비문 인식 정확도는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 기술은 가장 우선적으로 개의 신분은 확인하는 데 이용되고 각 도시의 반려견 등록 관리, 잃어버린 반려견의 인공지능(AI) 수색, 반려견 출입 제한 등에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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