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7월부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의무'

[2019-02-01, 08:41:06]

31일 '상하이 생활쓰레기 관리조례'가 상하이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쓰레기 분리수거가 시작될 것이라고 펑파이뉴스(澎湃新闻)가 보도했다.

 

쓰레기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하게 된다. 회수가능한 쓰레기, 유해 쓰레기, 젖은 쓰레기(음식물 찌꺼기), 마른 쓰레기(일반 쓰레기) 등이다.


해당 '관리조례'는 각 분류별 쓰레기에 해당되는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명시했다.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를 뜻하는 '젖은 쓰레기(湿垃圾)'는 쉽게 부식되는 쓰레기로 음식물 폐기물, 남은 음식물 찌꺼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과일 껍질과 씨, 화분식물, 중약 찌꺼기 등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개인이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마구 버리면 최고 200위안의 벌금을 물게 되고 회사의 경우 최고 5만위안의 벌금을 물게 된다.


아울러 상하이 정부기관 내 공공장소에서 일회용기 사용이 금지되고 호텔이나 여관, 음식점 등에서도 일회용품을 주동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중국 혼인신고 연령 2019.02.09
    Q 저는 북경에서 유학 중인 만 20세의 유학생입니다. 현지에서 만 19세의 중국인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중..
  • <2018 중국 이름 보고서>, 2018년 가장 유.. hot 2019.02.09
    , 2018년 가장 유행한 이름은? 한국의 경우 흔한 성씨라면 누구든 “김이박”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만 중국 14억 인구 중...
  •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hot 2019.02.09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추운 날씨에 유독 생각나는 중국음식하면 단연 ‘훠궈(火锅)’다. 알싸한 마라((麻辣)와 용암처럼 시뻘건 국물인...
  • [선배기자 인터뷰] 열정과 자신감 가져라 hot 2019.02.09
    조은빈 (3년 특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입학 예정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 1~3 한국 소재 3~6...
  • 上海 박물관 어디까지 알고 있니? ④ 상하이 지하철.. hot 2019.02.09
    상하이 지하철의 모든 것! 상하이 지하철박물관(上海地铁博物馆)은 상하이 지하철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보이는 백과사전과 같다. 상하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10..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4.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5.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6.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10. 순환 열차로 떠나는 장삼각 여행지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5.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6. 中 5월 CPI 전년비 0.3%↑
  7.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8.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9.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10.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사회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3.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4.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5.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6.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7.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8.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9.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5.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4.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6.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7.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