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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OLED 시장동향

[2017-06-29, 18:17:30]

- 중국 정책, OLED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
- 중국 기업의 빠른 성장에도 기회는 여전히 있을 것으로 기대 -
 
□ 상품명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중국은 전 세계 OLED 생산 2위국임.
    - 2016년 기준 중국 출하량은 5700만㎡로 세계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허는 2만 개가 넘어 전 세계의 약 10%를 차지함.
    - 시장분석기관 IHS는 스마트폰과 HDTV에 OLED를 사용함에 따라 2017년 전 세계 OLED 시장은 32% 성장, 19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출하량도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OLED 분야에서도 AMOLED가 최첨단 기술을 응용한 제품으로 얇고 에너지 소모량이 적다는 등의 장점이 있어 각광받고 있음.
    - 시장분석기관 IDC는 2020년까지 AMOLED의 스마트폰 침투율은 36%에 달해 OLED를 사용한 휴대폰이 전 세계 7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중국 정부는 OLED 산업을 중점 육성 산업으로 선정,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
    - 2014년 10월 발개위, 공업신식화부는 2014~2016년 신형 디스플레이산업 혁신발전행동 계획을 함께 발표. 2016년까지 생산량 세계 2위, 전 세계 시장점유율 20% 이상, 산업규모를 3000억 위안 이상으로 확장한다는 세부계획을 내세움.
    - 2015년 국무원은 '중국제조 2025'를 발표, 중점 산업의 핵심기술을 발전시키고 제품의 품질을 크게 끌어 올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10년 내 제조업 강국의 반열에 올라설 계획을 수립함.
    - 2016년 12월 중국 재정부는 신형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의 육성을 위해 원자재 및 부품 관세 감면정책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장시행할 것을 발표.
 
  ㅇ 휴대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평판 디스플레이 수요가 급증함.
    - 화웨이, OPPO, Vivo 등 휴대폰 제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애플의 막대한 수요로 인해 OLED의 공급부족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산업체인에도 영향을 미침.
    - 또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OLED 생산기술의 발전에 따른 원가 및 불량률 하락. VR, 3D프린터 등 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함.
 
□ 수출입 동향
 
  ㅇ 중국의 LCD와 LED 수입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음.
    - 한국, 일본, 대만이 OLED 생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중국 기업의 투자로 수입액이 2014년 2억9800만 달러에서 2016년 1억8200만 달러까지 급감함.
    - 다만 한국은 삼성의 AMOLED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다시금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

 

 

 

 

 
 ㅇ 한국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매우 높았으나, 중국과 일본, 대만이 많이 추격해 온 상황
    - 특히 중국의 톈마, CSOT, BOE 등 기업들의 투자로 중국 기업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6년 3%에서 2020년 1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CINNO Research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스마트폰 LED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32%로 1등이고, 한국 27.6%, 대만 27%, 일본 13.5% 순임.
 
  ㅇ 그러나 한국 제품 수요는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임.
    - 특히 삼성이 중소형 LED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함. 2016년 전 세계 AMOLED 출하량 3억7000만 개 중, 중국의 제조업체 OPPO, vivo, 화웨이, 진리(金立), 메이주(魅族) 등이 26%를 차지했음. 이 중 99%가 삼성의 AMOLED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짐.
    - 아울러 애플이 삼성SDI와 90억 달러에 달하는 AMOLED 공급계약의 체결과 갤럭시8 출시 임박이 겹치면서 2017년 공급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임.

 

 

 


□ 전망
 
  ㅇ 새로운 시장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
    - IDC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내 디스플레이 사용시장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음. 특히 교육, 교통, 서비스, 정부 등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 각 분야에서 스마트화가 진전됨에 따라 휴대폰 외 공업생산 계측기나 GPS 등 영역에서의 수요도 매우 커지고 있어 잠재력이 큰 시장들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또한 주력제품이 21.5인치에서 23.5인치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바, 2016년 23.5인치 이상 제품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으며 2017년에는 14.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 아울러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기술 측면에서 빠른 발전을 이뤘으나, 핵심 부품과 재료는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아 업스트림 기업에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중국 산업정보망, 한국 무역협회, 중국 공상국 전국기업신용정보공시시스템, Sina.com,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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