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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17년 다시 주목하는 중국의 안경시장

[2017-01-11, 09:20:42]
 - 시력교정 필요 중국인 8억 명 -

 

중국건강 현황

 

  ㅇ 중국인 3명 중의 1명은 근시

    - 2015년 북경대학 중국 건강 발전 연구센터 리링(李玲)팀이 발표한 중국국민 눈 건강 보고서(视觉健康)’에 따르면, 근시는 이미 중국 전체에 보편화됐으며 2012 5세 이상의 인구 중 근시 및 원시인구는 약 5억 명이고 그 중 근시인구는 4억5000만 명에 달함. 2020년 중국 5세 이상 인구의 근시 발병률은 50.86~51.36%이며, 환자는 7억400만~7억1100만 명이라 예측함.

 

    - 2012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 고도 근시인구는 3000만 명에 달하며, 그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근시 유병률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청소년 근시 유병률은 이미 세계 1위임.

 

    -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0년 고도 근시인구는 4000~515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ㅇ 시력 감퇴의 저연령화 


 

 

 

 


    - 아동 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중국 12~18세 청소년의 근시 발병률은 80%에 달함. 야외활동은 줄어드는 반면,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보급 및 학업 시간의 연장이 아동 청소년 근시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뽑힘.

    - 2008 2.5%에 불과하던 중국 스마트폰 보급률은 2014 48.7%을 기록할 정도로 모바일 기기는 빠른 속도로 보편화됐음.

 

 

 

 

 

 

  ㅇ 중국산업정보에 따르면, 2016년 안경산업의 시장규모는 800억 위안에 달하고 시력교정이 필요한 중국인은 8억 명으로 나타남.  


    - 중국의 안경시장 규모는 176억4000만 위안이던 2005년에 비해 2014 641억6200만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15.43%의 속도로 성장함.

 

    - 2019년 중국 안경시장 규모는 약 1131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 근시인구는 평균 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 안경시장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 중국안경협회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이 구매력 확대로 이어지면서 1인당 안경테 보유량이 늘어나는 추세임. 특히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 사이에서 안경이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인식되면서 테의 변경주기가 짧아지고 있음.

 

 

 

  ㅇ 주요 판매경로는 온라인 판매와 전문 판매점,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등이 있음.

 

    - 온라인은 종합 쇼핑몰과 안경 전문 판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는데 타오바오(), 웨이핀후이(唯品会) 등이 대표적임. 안경 전문 사이트는 커더옌징(可得眼镜), 탕런옌징(唐人眼镜) 등이 있음.

 

    - 프랜차이즈형 안경 전문점은 현재 중국에서 일정 점유율을 지닌 둥팡(方), 쉐량(雪亮), 홍싱(), 마오창(茂昌) 등이 있음. 

 

 

중국 안경 주력 산업과 지역별 생산 분석

 

 

 

    · 스마트 안경: 안경과 모바일 기기의 결합으로 와이파이, GPS, 블루투스, 전화, SNS, 사진·동영상 촬영뿐 아니라 음성인식과 내비게이션도 가능함.

 

 

  ㅇ 중국 안경산업의 생산능력 및 기술수준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임

    - 그러나, 중국 스마트 안경산업 보급률은 비교적 낮으며, 시장점유율 또한 낮은 것으로 보아 현재 중국의 스마트 안경 등의 신형안경 산업은 초기 발전 단계에 놓여있음.

 

 

  ㅇ 2013년 기준, 중국 안경 생산기업은 4000개 이상이며, 부품업체는 2만 개 이상임. 

 

 

 

 

 

 

    - 전국 안경 생산량의 98% 화둥지역과 화난지역에서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주요 안경 생산지는 광둥(广东)의 둥관(莞), 푸젠(福建)의 샤먼(厦门), 저장(浙江)의 윈저우(州), 장쑤(江苏) 단양(丹阳) 4개 지역이 중심임.

     · 화둥(华东)지역: 중국 동부 지역. 상하이(上海), 산둥(), 안후이(安徽), 장쑤(), 저장(浙江), 장시(江西), 푸젠(福建), 타이완() 지역을 포함

     · 화난()지역: 중국 남부 지역. 광둥(广), 광시(广西), 하이난(海南), 홍콩, 마카오 지역을 포함 

 

 

□ 2016년 중국 10대 안경 브랜드 

 


 

 

 

 

 

 

 

 

□ 한국 기업 진출 현황

 

  ㅇ 룩옵티컬

    - 패션 안경원 브랜드인 룩옵티컬은 2013년 중국 션마(森馬)그룹과 함께 합작법인인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한 후 상하이에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을 열었으며, 중국 유통회사 완다가 운영하는 완다몰에 2호점이 입점하는 등 쇼핑몰을 중심으로 전국에 18호점까지 유통망을 확대했음. 또한, 면세점에 매장을 오픈하기도 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음. 2016년 상반기 기준 중국 내 매장은 31개임.

    - 국내의 룩옵티컬 매장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국내의 패션 아이웨어 트렌드와 검안기술,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중국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ㅇ 젠틀몬스터

    -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중국 내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전지현이 썼던 선글라스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유커와 특히 20~3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음.

    - 중국 유명 연예인인 판빙빙, 주걸륜, 안젤라 베이비 등 유명인들의 착용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알려짐.

    - 2015년 중국법인을 세웠으며, 2016 5월 베이징, 9월 상하이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초반부터 월평균 15억 원대 매출을 기록 중임.

    - 중국 온라인 세쿠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이며, 점차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임.

 

 

 

시사점 및 전망

 

  ㅇ 중국 근시인구는 모바일 기기의 사용의 증가와 경제발전, 사회 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안경 착용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 10대는 안경 착용 비중이 평균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피로감을 주는 스마트폰과 PC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층으로, 향후 해당 연령의 안경 착용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유아들이 만1세부터 3세 사이에 영상 매체 사용을 시작한다는 점도 안경 인구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임.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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