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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1일 광쿤제 솽스이(双十一) 돌아보며 上

[2015-12-10, 17:10:08] 상하이저널

[중국 온라인쇼핑을 말한다 92]

2015년 11월 11일 광쿤제 솽스이(双十一) 돌아보며 上


TMALL에서 시작된 11월 11일 이벤트는, 이미 중국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전체 산업에 영향을 주는 빅 이벤트가 되었다. 당사의 경우도 1년 매출액의 30%를 상회하는 매출이 하루에 일어나버리다 보니, 마치 이날 하루를 위해 1년을 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올해 11월 11일 행사에 대한 주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성적표를 살펴보자.


1. tmall:  하루 거래액 912亿元 ,모바일 점유율 68%
2. 징동:  주문량만 발표하고 거래액은 발표하지 않았다. 1일 주문량은 3,200만건 초과, 전년동기 대비 130% 상승, 모바일 점유율 74%
3. 아마존:  계열사“海外购”업무의  주문량은 작년 대비 2배, 수입 직 구 판매액은 작년대비 4배라고 발표하였고, 타 플랫폼의 11월 11일 프로모션 시점과 겹치지 않고 “블랙프라이데이黑色星期五”중심으로 진행하였다
4. 苏宁: 역시 거래액은 발표하지 않았고, 첫날 주문량은 동기대비 358% 대폭 상승,오프라인 점포와의 O2O전략으로 거래액 153% 상승하였다고 발표하였다
5. 国美:  거래액  동기 대비 406% 상승,PC모바일 점유율은 70%, 모바일 평균  객단가  2,300위안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6. 当当网: 단 9시간동안만의 판매량을 발표하였고 , 모바일 거래액 점유율은 63.85%,거래액 미 발표.일반 생활잡화 거래건수 77만건,패션/가방 등 거래건수는 19만건,글로벌직구 거래건수는 2만건.

 

왜 tmall을 제외한 타 플랫폼들은 거래액 수치를 제공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굳이 적지 않겠다. 1등이 1등인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Mobile 거래 비중은 대략 70%선이라는게 이젠 보편적인 수치가 된 것 같다. 이렇게 큰 이벤트 때가 아니더라도 평상시에서 모바일을 통한 거래 비중은 70%, 심지어는 80% 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판매된 상품의 변화를 보면
2014년의 경우 헤어바디용품, 패션, 휴대폰, 기초색조 화장품, 식품음료 순이었다면

2015년의 경우 패션부문이 1등, 가전, 기초색조 화장품, 식품음료 등이 인기 구매상품임을 알수 있다

 

 

 

 

2012년 0시 기준 191억 위안, 2013년 350위안, 2014년 571억 위안,
2015년 912억 위안 달성한 수치이고 시간대 도달 거래액 수치는 상기 표를 참고 바란다. 다소 후덜덜한 수치가 아닐수 없다.

 

2015년 수치는 912억위안 거래액, 그중 휴대폰 거래액 626억위안, 모바일 비중 68%, 11일 당일 17분 경과시 100억 위안 돌파한 수치이다.

 

 

 

11월 11일 행사가 시작된 이래, 09년 0.5억 위안에서 작년 571억 까지 6년간 거래액은 천배가 성장했으며, 인터넷에서 쇼핑을 하는 고객은 13년 45%의 비중에서 15년 84%가 구매에 참여하는 것으로 변화되어, 이제는 중국인 전체의 축제가 된 것 같다.

 

 

 

또한 14년 35세 이상의 고객들이 가장 큰 소비력을 보였다면 15년에 와서는 26~35세의 연령대의 소비가 주를 이루며 소비액은 평균 2,176위안에 다다른다.

 


 

 

할인율 측면에서도 14년 48%의 평균 할인율에서 15년은 59%로 더 큰폭 할인이 이루어졌으며
휴대폰을 사용하는 비중이 매년 더 커지고 있으며,
플랫폼으로 볼 때 징동의 거래 비중이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이 시장을 더 키우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자의 경쟁은 필수 불가결해보인다.

 

금년도 15년 11월 11일 이벤트의 빅 히트 브랜드를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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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T그룹에서 94년부터 2010년까지 온라인 쇼핑 업무를 했다. 2019년까지 중국EC전문기업 에이컴메이트에서 TMALL한국관, 브랜드운영대행 사업을 총괄했다. 현재는 Global Success Partner  카페24주식회사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essicasong@cafe24corp.com
Jessica@accommate.com    [송종선칼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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