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하이의 대기질량지수가 316까지 치솟으며 매우 심각한 오염(严重污染)에 도달하면서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실외 체육과목 및 야외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지각생이나 결석생을 지각 혹은 결석처리 하지 않도록 한다고 신민망(新民网)은 전했다.
상하이시 교육위는 각 학교가 실시간으로 대기질량 정보를 주시해 학생들의 실외활동을 적절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상하이 환보국은 15일 오전 7시부터 심각한 오염(重污染)으로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3급 긴급대응조치를 가동했다. 8시까지 AQI(대기질량지수)는 최고 323까지 치솟았으며, 아직까지 매우 심각한 오염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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