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지금… 2015년 12월 8일(화)

[2015-12-08, 09:06:48]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베이징 스모그 '적색경보', 차량 홀짝제에 휴교령
베이징이 어제(7일) 사상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해 오늘(8일)부터 차량 홀짝제가 강제 시행되고,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공장 등의 조업 활동이 전면 금지됩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휴교 권고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학교가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관용 차량의 운행 규모도 30% 이상 축소되며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 시간은 연장됩니다. 적색경보는 공기질 지수(AQI) 201~300을 일컫는 ‘심각한 오염(重度)’이 사흘 이상 혹은 72시간 이상 지속하면 발령됩니다.
베이징 출장가시는 분들 오염지수 체크하고 차량 홀짝제로 불편 겪지 않도록 대비를.

2. 스모그 발생원인 지역별로 달라
중국환경부는 9개 도시 오염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상하이는 유동성 오염물질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베이징(北京), 항저우(杭州),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도시들은 주로 자동차 배연에 의한 공기오염, 난징(南京) 등은 석탄 연소에 따른 오염, 톈진(天津)은 먼지, 닝보(宁波)의 경우 공업생산에 따른 오염물질이 스모그 발생의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스모그 원인 밝혔으니 이제 해결책을 찾아주시오!

3. 임금 늘고, 근무시간 줄고, 소득격차 커지고
지난해 중국 노동자의 연평균 임금은 3만197 위안(한화 550만원),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45시간으로, 2년전과 비교해 임금은 9% 늘고 근무시간은 3시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소득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상위 20%인 가정의 평균수입은 15만3546 위안으로 하위 20% 가정(7155위안)의 21배나 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부 지역이 3만3600위안, 중서부 지역이 2만6000∼2만8000위안 수준으로, 2012년과 비해 소득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또 모든 지역과 업종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30∼50% 이상 임금이 더 높았습니다.
임금 늘고, 근무시간 줄고, 여기에 소득격차까지 줄면 이상국가 되는 건데.

4. IS, 성탄절 중국 테러공격 가능성 주장
IS가 성탄절 기간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테러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싱가포르의 반테러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그는 IS가 지난주 지지자들에게 아시아 지역을 겨냥한 공격 발동을 요구했고, 이미 400명의 중국 국적의 지하드(성전) 전사가 알카에다 시리아지부인 알누스라전선(ANF)에 합류해 있는 상태이며, 300여명의 중국인이 IS에 가입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 긴장감 흐르는 성탄절.

5. 알리페이 한국 2만곳에 결제시스템 도입
중국의 핀테크가 한국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는 한국 면세점과 편의점 등 2만여 가맹점에 중국 신용카드 시장을 독점한 유니온페이도, 동대문 쇼핑몰과 편의점 8천여 곳에 모바일 간편결제를 도입했습니다. 중국의 모바일 결제액은 8조 위안(한화 1400조원)으로, 특히 알리페이는 8억 명이 넘는 가입자에게 은행 업무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당장은 요우커들이 목표지만, 앞으로 한국고객을 대상으로 한 간편결제 서비스도 내놓겠다는 군요.  

6. 상하이 ‘불법택시’ 단속 한달새 700대 적발
상하이시는 내년 2월8일까지 불법승용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입니다. 단속 첫 달인 11월에 적발된 ‘불법택시(黑车)’는 700여 대로 지난해 월평균 단속 건수에 비해 1.5배 높았다고 합니다.
홍차오공항 근처에서 불법택시 집중단속을 벌인답니다, 타지 맙시다!

7. 루쉰 서예작품 1글자에 3500만원 낙찰
루쉰(鲁迅)의 서예작품이 최종 304만7500위안(한화 5억50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한 글자 평균 19만 위안(한화 3500만원)에 팔린 셈입니다. 폭 20X24(cm)에 불과한 이 작품에는 루쉰 선생이 친필로 쓴 ‘放下屠刀,立地成佛。放下佛经,立地杀人(칼을 내려 놓으면 그 자리에서 성불할 수 있고, 불경을 내려 높으면 그 자리에서 사람을 죽일 수 있다)’의 불교 시가가 적혀 있습니다.
칼을 내려 놓으면 성불할 수 있을 텐데….

8. 국가경쟁력, 한국 17위-일본 18위-중국 19위
중국이 처음으로 자체 집계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 17위, 일본 18위에 이어 중국은 19위를 기록했습니다. 조사대상 111개국 중 싱가포르가 1위, 독일, 네덜란드, 호주, 미국이 5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한중일이 20위 스위스를 제쳤습니다. 중국은 그 동안 서방 통계기관들이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경쟁력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했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뭐가 됐든 한국이 일본을 앞섰다는 건 기분 좋은 일.

9. 차이완 여행패키지 인기
중국 대륙과 대만을 동시에 여행하는 '차이완' 패키지가 올 겨울 해외여행 화제의 신상품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이 1949년 분단 뒤 66년 만에 첫 정상 회담을 가지며 '차이완'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3박4일 일정으로 인천-상하이-타이베이를 거쳐 여행할 수 있고, 비용은 대만만 여행할 때보다 오히려 10만~20만원 정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10. 탁구마녀 덩야핑 정법대 교수채용 논란
중국의 '탁구마녀' 덩야핑(42)의 교수 채용 문제를 놓고 중국 학계가 찬반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법대에서 최근 대학 탁구팀 지도 등을 위해 덩야핑을 겸임교수로 채용했으나, 대학 학생과 교수들 사이에서는 덩야핑 채용 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요구가 잇달아 제기되고 있습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올림픽 게임이 중국 사회 발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구로 토지경제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데, 탁구와 토지경제와의 연관성은?

 

<상하이 교민사회 동정>
-12월 10일(목) 오전 9시 30분~4시 쉐라톤호텔
코트라 주최 2016 경제전망 세미나

-12월 12일(토) 오후 1시~5시 상해희망도서관

희망도서관 중복도서 바자회
-12월 16일(수) 오후 6시 30분 홍차오메리어트호텔
상해한국상회 송년의 밤
-12월 26일(토) 오후 7시 열린공간
상하이저널 고등부학생기자 특례입시 간담회


<상하이 문화 행사>
-12월 9일(수) 오후 2시~4시 한국문화원 3층
한국 사찰음식 특별강연
-12월 10일(목) 오후 6시30분 서향세가호텔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노회찬 초청 강연

-12월 12일(토)~16일(수) 한국문화원 3층

2015 스촨성 나환우들을 위한 자선전시회
-12월 19일(토) 오후3시~5시 虹桥文化中心
한중 청소년 우정 자선음악회
-1월 13일(일)까지 윤아르떼
서상익 작가 초대전

<송년모임>
상해화동한국IT기업협의회=17일(목) 6시30분 우리집
여성경제인회=17일(목) 오후6시 화로연각
고려대=12일(토) 오후5시 홍교메리어트호텔2층
부산대=11일(금) 오후6시30분 添彩大酒楼2楼1室

서울대=12일(토) 오후6시 밀레니엄호텔 2층
숭실대=12일(토) 오후5시 밀레니엄호텔
한국외대=12일(토) 디존호텔 10층 

부산기계공고=19일(토) 오후6시 금수사

서울고=11일(금) 오후 6시 자하문
우신고=9일(수) 오후 6시30분 자하문
중앙고=10일(목) 오후 6시 서울불고기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2015.11.15~2016.02.13
•재외선거 투표기간
2016.03.30~2016.04.04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2.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3. 中 최저임금, 상하이 월 52만원·베..
  4. 이주 보상금이 40억? 上海 한 아파..
  5. ‘NO JAPAN’ 외치던 중국인들이..
  6.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7.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8. BMW, 베이징 세계 최초 5S 매장..
  9.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10.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경제

  1.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2. 中 최저임금, 상하이 월 52만원·베..
  3. ‘NO JAPAN’ 외치던 중국인들이..
  4. BMW, 베이징 세계 최초 5S 매장..
  5.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6. 홍콩서 주문하고 선전서 받는다…메이퇀..
  7. 中 정부, 중앙·국가기관, "국산 전..
  8.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9.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10.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사회

  1. 이주 보상금이 40억? 上海 한 아파..
  2.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3.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4. 한양대 '한양중국센터' 설립 20주년..
  5.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上..
  6. 17명 아동 유괴·매매·학대한 희대의..
  7. 11월부터 기차표 디지털 영수증 발급..
  8. 2024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개최
  9. 연운항 한인상회 지체장애아동 재활에..
  10. 대한항공, 12월 28일부터 인천-푸..

문화

  1.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2.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3.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4.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오피니언

  1.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2.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3. 주식·부동산 동시 회복, 서민을 위한..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래, 한..
  6.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7. [상하이의 사랑법 18] 사랑에도 절..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