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상하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27일(금)에는 최저 1도 가량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전망이다.
22일에는 기온이 상승해 최고 20도까지 오른 지역이 있었으나 22일 밤부터 비가 내려 23일에는 최저 15도, 최고 18도에 달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은 전했다.
22일에는 중국 북부 대다수 지역에서 큰 눈이 내렸다. 중앙기상대는 18일 오후 6시 한파 남색경보를 발령했다. 강한 찬공기와 진눈깨비의 영향으로 22일 저녁 서북부 지역 일대와 화북 대부북의 지역은 기온이 6~10도 하강했고, 일부 지역은 기온이 10~12도 하강하기도 했다.
찬공기가 상하이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24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지역의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전망이다. 27일에는 1도까지 떨어지고 교외지역은 0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연일 계속된 구름끼고 비오는 날씨가 그치고 맑고 차가운 날씨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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