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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7기 상하이협의회 출범

[2015-07-17, 22:29:15]
“8천만이 행복한 통일 위해”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자문위원 상하이협의회가 이상철 신임회장 위촉과 함께 17일홍차오 메리어트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상철 상하이협의회장
이상철 상하이협의회장
 
이상철 상하이협의회장은 △화동지역 교민들과 소통•화합•단결하고, △민주평통에 대한 홍보와 이해를 강화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이해를 토한 사명감 및 정체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각자의 자리에서 민주통일을 위해 힘써주시고, 주춧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또한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해외동포 750만도 통일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을 갖고 통일을 위한 합의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통일을 위해서는 주변국들, 특히 중국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이 통일 공공 외교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하이총영사관 한석희 총영사
상하이총영사관 한석희 총영사
 
축사에 나선 상하이 총영사관 한석희 총영사는 “통일이 이뤄지면 안정적인 동북아 정세를 바탕으로 경제적 발전이 가속될 것이고, 세계적으로 반목과 불신에서 평화와 상생으로 의식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총영사관 역시 통일을 위해 적극적, 협력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중국부의장
이창호 중국부의장
 
이창호 중국부의장 또한 “우리민족은 광복 이전까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가슴 아픈 역사의 시간을 지냈다. 여기에 동족의 가슴에 총탄을 퍼붓는 뼈아픈 6.25를 겪으면서 남북으로 나뉜 지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인 만큼 이론이 아닌 현실론으로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민주평통은 헌법에 의해 설치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1981년 제1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가 출범했다. 의장(대통령) 이하 운영위원회, 사무처, 상임위원회, 분과위원회, 지역회의, 지역협의회로 조직된다.

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총 19947명이며, 그 중 재외동포 대표는 3278명으로 16.4%에 해당된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2017년 6월 30일 임기를 끝낸다. 2015 하반기 주요사업으로는 △해외 평화통일포럼 △해외대북정책강연회 △해외 청년•여성 콘퍼런스 △해외 통일자료 제작•지원 △재외동포 청소년 통일교육 등이 있다.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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