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호화주택 시장 활황

[2015-05-15, 10:15:12]
상하이의 호화주택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당 800만(한화15억원)~2000만 위안(한화 35억2000만원) 상당의 주택((3,4개 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여우롄자(德佑链家)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상하이의 평당 7만 위안 상당의 호화주택 월별 거래량이 60건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거래 건수가 2013년 54건, 2014년 74건, 올 1분기는 91건으로 나타났다고 해방망(解放网)은 15일 전했다. 상하이의 호화주택 시장은 매년 월 평균 20건 가량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9월 이후 호화주택의 월평균 거래량은 100건 이상에 달했고,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179건이 거래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지난해 9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평당 가격은 9만 위안 주변을 맴돌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의 호화주택은 대부분 시내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다. 호화주택 밀집지역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 시설 및 상권발달을 필수조건으로 갖추고 있다.
 
최근 2년 사이 호화주택은 주로 내환(内环)선 이내 중심업무지구에 65% 가량 분포하며, 내중환(内中环)선에 25% 분포한다. 최근 2년 사이 호화주택 시장은 내환에서 외환으로 확대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 내환선 이내 비중은 2013년 74%에서 올해는 62%로 낮아져 감소폭이 12%P에 달한다. 반면 내중환선 비중은 13%에서 32%로 19%P 증가했다.
 
2013년 이후 지금까지 호화주택 거래량이 100건을 넘어선 지역은 황푸빈장(黄浦滨江), 롱화(龙华), 장닝루(江宁路), 루자주이빈장(陆家嘴滨江), 헝산루(衡山路) 및 라오시먼(老西门)의 6 곳이다. 올들어 호화주택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5개 지역은 롱화, 라오시먼, 황푸빈장, 장닝루와 양징(洋泾)이다.
 
지난 4월에는 따닝진마오푸(大宁金茂府)업체가 두 시간 만에 21억 위안의 매출 기록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저널 웨이신 이벤트 4월 한국왕복 항공권 당첨.. hot 2015.05.15
    상하이저널이 주최한 항공권 이벤트의 첫 번째 당첨자가 탄생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27세의 재중교포 서림(徐琳)씨다. 지난 6일 항공권을 수령하기 위해 상하이저널을..
  • 올해 ‘9월 3일’ 휴일근무 수당은? hot 2015.05.15
    올해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아 ‘9월3일’이 휴일로 지정되면서 이날의 휴일근무 수당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엇갈리는 상태에서..
  • [아줌마이야기] 중국에서 자전거란 2015.05.15
      18년 전, 결혼 2주 만에 새댁으로 베이징에 발을 내딛었다. 베이징에서 국비유학생으로 먼저 와 있던 우리 부부의 후배가 결혼 선물로 중고 자전거를..
  • [최정식칼럼] 한국의 의술이 중국에서 꽃피다 hot 2015.05.15
    ‘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국내에서도 출간된 홍콩 중문대 석좌교수 랑센핑(郎咸平)의 ‘우리의 삶은 왜 여전히 고달픈가’는 중국, 중국인의..
  • 쿤밍시내 버스서 인질극 hot 2015.05.15
    14일 오전 10시44분경 쿤밍시(昆明市) 시내 난핑지에(南屏街) 82번 버스에서 한 남성이 여성 승객을 칼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인질극은 한 시간 가량...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2.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3. 이주 보상금이 40억? 上海 한 아파..
  4. ‘NO JAPAN’ 외치던 중국인들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6.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7. BMW, 베이징 세계 최초 5S 매장..
  8.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9.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10. 핑크뮬리·코스모스…상하이 가을 만끽..

경제

  1. 韩항공사들 中노선 늘린다
  2. ‘NO JAPAN’ 외치던 중국인들이..
  3. BMW, 베이징 세계 최초 5S 매장..
  4.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5. 홍콩서 주문하고 선전서 받는다…메이퇀..
  6. 中 정부, 중앙·국가기관, "국산 전..
  7.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8.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9.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10.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사회

  1. 이주 보상금이 40억? 上海 한 아파..
  2. 한인여성경제인회·한국IT기업협의회 창..
  3.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상해한국학..
  4. 한양대 '한양중국센터' 설립 20주년..
  5.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上..
  6. 17명 아동 유괴·매매·학대한 희대의..
  7. 11월부터 기차표 디지털 영수증 발급..
  8. 2024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개최
  9. 연운항 한인상회 지체장애아동 재활에..
  10. 대한항공, 12월 28일부터 인천-푸..

문화

  1.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2.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3.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4.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오피니언

  1.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2.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3. 주식·부동산 동시 회복, 서민을 위한..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래, 한..
  6.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7. [상하이의 사랑법 18] 사랑에도 절..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