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다량의 발암물질이 함유된 식용유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CCTV 보도에 따르면, 광시(广西), 광동(广东) 등 지역에서 현장에서 직접 짜서 판매하고 있는 식용유에서 비상의 68배 독성에 해당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CCTV가 취재한 19개 업체 가운데서 16개 업체에서는 땅콩기름에 대두유, 동물성지방 등을 첨가해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6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땅콩기름에서는 독성이 강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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