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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 최악의 황사, 붉은 하늘에 ‘흙비’내려

[2015-04-17, 07:35:37]
 
 
15일 오후 2시경 네이멍구(内蒙古) 아얼산시(阿尔山市)의 하늘이 황사로 발갛게 뒤덮였다. 여기에 시커먼 물질이 섞인 흙비까지 내렸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빗물이 지나간 차창 유리창은 까만 물질들이 손에 묻어났다.
 
오후 2시50분 경 차츰 붉은 기운이 가시면서 하늘은 정상 색깔을 회복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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