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5도에서 오르내리던 상하이 기온이 오는 31일 올봄 들어 가장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의하면, 3월 27일부터 기온이 5일 연속 상승해 31일에는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주말인 28일과 29일에는 최고기온이 각각 20도, 22도로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
한편, 주말 화창한 날씨에 꽃구경을 위해 공칭삼림공원(共青森林公园)이나 식물원(植物园)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칭삼림공원에서는 4km에 달하는 꽃길이 조성돼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상하이식물원에서는 '국제화훼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소형분재협회에서도 참가, 300여개의 화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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