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국제식품전시회(SIAL CHINA)는 프랑스 파리 식품 박람회(SIAL) 주관사인 프랑스 COMEXPOSIUM사가 중국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 제15회를 맞이하는 ‘2014중국상하이국제식품전시회’는 오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푸둥신국제박람중심(浦东新国际博览中心)에서 열린다고 동방망(东方网)은 30일 보도했다.
올해 전시회는 규모를 예년보다 규모가 늘어 총 26개의 전시구역으로 마련됐다. 또한 육류, 와인류, 채소&과일류, 냉동식품류 등을 위주로 전시업체들을 유치했다.
올해 와인전시구역에서는 국내외 400여개 업체가 전시하는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외 ‘좋은 술, 맛있는 음식과의 만남(美酒配美食)’, 그리고 와인 고르는 법, 마시는 법, 보관법 등을 가르치는 ‘와인교육강좌’ 등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육류전시구역은 호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캐나다, 덴마크, 벨기에,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 업체들로 구성된다.
한국식료품 업체도 aT주관으로 한국관이 꾸려질 예저이다. 제과, 음료, 유제품, 주류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식품전시관 채소&과일 전시구역에는 건과일과 신선한 과일, 건야채, 다듬어 포장한 신선한 야채, 유기농야채, 유기농과일과 야채로 만들어진 통조림에서부터 파, 생강, 마늘 그리고 각종 조미료까지 전시된다.
주빈국인 프랑스에서 최고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요리사들이 선보이는 프랑스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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