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소기업도 中서 장외상장 가능

[2014-03-07, 21:13:25] 상하이저널

중국 자본 투자 유치 교류회 및 장외 상장 설명회

앞으로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중국에서 기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외상장이 가능해졌다.

상하이주식거래센터는 지난 6일 홍신루 디존호텔에서 ‘제1회 한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교류회 및 장외 상장 설명회’를 열고 기업의 장외상장의 의의와 장점,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외자기업의 장외시장 상장 및 융자 발전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상하이주식거래센터 업무3부 책임자는 ▲외상투자 기업이 장외시장 상장 의의 ▲상하이주식거래센터 E판 장외상장과 기업융자 방식과 성장사례 ▲외자기업 장외상장 및 실제 사례 ▲상하이 각 지역의 장려정책 등 4가지로 나뉘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또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장외 상장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기업 홍보에 유리, 공신력 획득, 인재 확보 등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 향후 지속적인 성장발판이 되어 다변화 되는 국제적 경영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외상장이 확정돼 비상장주식유한회사 즉 E판 상장 심사가 진행 중인 한국기업 중 이날 일반 법인 Q판에 우선 상장한 4개 기업에 대한 장외상장 현판식이 열렸다. 장외상장을 통해 중국자본시장 체험 기회를 얻은 고재수 사장(可以拿), 김영일 사장(熹恩熹实业), 허영 사장(特朋节能设备), 장세환 사장(麒高投资) 등 4개 회사 대표는 이날 상하이주식거래센터로부터 증서를 받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상하이주식거래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상하이대표처,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회는 상하이주식거래센터 선웨이(沈蔚) 총경리, 가정구 금융사무실 후잉(胡鹰), 민항구과위(科委), 상해한국상회 안태호 회장, 상하이총영사관 김대현 영사, 상해한국상회 이평세 고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이삼섭 상하이지회장, GJ 기업관리컨설팅 김금자 사장을 비롯 중국자본 투자 유치와 장외상장에 관심 있는 한인기업과 증권타임즈, 상하이비즈니스신문, 국제금융신문, 매일경제신문 등 매체기자, 정부부서, 사회단체,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9.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10.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4.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5.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8.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