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자유무역구 수혜 지역에 포함되는 린강신청(临港新城)에 제일보세상품전시거래센터(第一保税商品展示交易中心)와 함께 대형 테마공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테마공원에는 공원, 식물원, 호텔 등 외 면세점과 아울렛이 부대시설로 건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방망(东方网)은 18일 보도했다.
제일보세상품전시거래센터는 자유무역구의 중심업무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 린강신청의 도시활동센터 역할을 하게 되며 상품전시, 문화극장, 상업비지니스,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급아파트, 일반 아파트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은 보세상품전시로 여기에서 소비자들은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수입상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린강신청에 들어설 테마공원은 부지면적 1만㎢, 바닥연면적 50만㎡에 공원, 식물원, 호텔, 면세점, 아울렛 등 각종 시설을 모두 갖춘 대형의 테마공원으로 건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린강신청의 현대서비스업 발전에 든든한 기반이 되면서 1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업계 전문가는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상하이국제회의전시센터도 건설될 예정이며 제일보세상품전시거래센터, 테마공원 등과 함께 투입되는 비용은 총 300억위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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