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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특례학원이 전하는 특례변경사항 분석과 준비전략

[2013-05-09, 17:27:15]
 
 
CNC특례학원이 전하는
특례변경사항 분석과 준비전략
 
작년 입시에서 실패한 우수한 학생들이 재수생으로 올 입시를 노리고 있고, 지금껏 겨우 네다섯 개의 학교만이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요강을 발표한 상태이다. 작년처럼 여러 대학의 입시가 겹칠 것을 고려하면, 이번 입시도 경쟁률이 높고,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견된다. “수시가 6회로 제한된 만큼, 정보를 잘 입수해 자신과 걸맞는 대학교를 신중히 선택, 소신 지원해야 한다”고 CNC학원 김현구 원장이 말을 꺼냈다.
올해부터 중앙대 12년 특례(해외 초중고 전교육과정 이수자)가 서류100% 전형으로 변경됐다. 고려대는 문과의 경우 수학필답고사를 없애고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대체한다.(2015학년도) 한양대는 2015년도 입시부터 영어필답고사를 공인성적으로 평가를 대체한다. 이는 서류전형이 적합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충격적인 변화다. 고려대는 ‘수학한 해외학교 소재국 언어의 국가공인 언어능력시험 점수도 영어와 동등하게 평가한다’라고 제출서류에 변화를 줬다. “실제로, 토플 점수가 80대인 학생이 HSK성적이 좋아 명문대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외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가장 큰 장점은 외국어 능력이고, 대학도 이런 인재를 평가하기 위해 시도한 변경으로 보인다”고 임혜정 부원장이 분석했다. 
성균관대의 경우 자연계 선발 인원이 확대돼, 일부 학생들이 이과에 지원이 집중되지 않을까 염려하는데, 임 부원장은 “이과는 ‘수학’이라는 난관이 있고, 여전히 문과 모집 인원이 많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고 설명했다. 또 “이과 모집 경향은 수학만 특출나서는 합격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수시전형에서는 몇몇 상위권 대학이 AP나 SAT  공인성적은 반영을 안 한다고는 하나, 재외국민전형은 외국에서 공부했다는 특이사항을 갖고 있는 이상 공인성적은 필수이다. 그래서 토플은 계속 중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필답고사는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는 시기에 들어섰다. “대학자체시험을 앞둔 7, 8월은 새로울 것이 없다. 지금까지 배운 범위 안에서 모든 문제가 출제되니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김현구 원장은 강조했다. 학교,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잘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조용히 ‘자기학습’을 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입시영어의 경우, 독해는 짐작으로 풀이할 수 있는 문항인 반면, 어휘 문항은 워드스마트 정도의 어휘를 알고 있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충분히 암기해야 한다”라고 김 원장은 조언했다.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도 늘어났다. 9월 수시에 욕심 있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성적에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 “성적과 스펙이 상위권인 학생은 말할 것도 없지만, 중위권 학생은 서류평가에서는 상위권학생에게 뒤처질 가능성이 있고, 2차 수시전형에서는 한국 내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하위권은 지필시험을 꼭 준비하라. 면접을 전형으로 하는 대학들도 보험처럼 준비를 해둬라”고 생각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학부모의 태도가 학생의 성격과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예민한 수험생들에게 눈치보고 꼼짝 못하는 학부모보다는 한석봉의 어머니처럼 독하게 학생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임 부원장은 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조언했다. 
[상하이에듀뉴스/임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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