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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nnic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 구베이 캠퍼스 9월 오픈

[2013-05-09, 17:20:50]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력 강조한 인성교육 실현하겠다”
Britannic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 구베이 캠퍼스 9월 오픈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상하이 브리타니카 국제학교는 영국의 오비탈 교육 재단 그룹에서 설립한 국제학교이다. 오비탈 교육 재단 그룹은 현재 스페인, 러시아, 헝가리, 한국에 영국국제학교인 브리타니카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BIK Hannam(British International Kindergarten)은 명문 영국 유치원으로 유명하다.
지난 4월 19일 가졌던 개교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교민 학부모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이날 설명회에서 교장 Alun Rees Thomas이 직접 강단에 서 “브리타니카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전 교육과정을 영국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학교 소개를 했다.
브리타니카 국제학교의 초빙 교장인 Alun Thomas 교장은 30년간 전세계의 명문 국제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한국에서 제일 큰 명문 국제학교인 SFS(Seoul Foreign School)에서 교장을 역임한바 있다. 그는 “무엇보다 한국 학부모들과 학생들에 대해 폭 넓은 이해를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에 따른 학업 성취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학교에서는 보다 수준 높은 학업 및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정형화된 국제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영국식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력을 강조한 인성교육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영국식 교육의 국제학교는 이러한 장점에 국제화까지 더해져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된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하나가 돼 서로 다른 문화 및 언어에도 불구하고 서로 존중하며 다른 문화를 이해해가는 과정이야 말로 학생들이 어렸을 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영국식 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브리타니카 국제학교는 이러한 모든 장점들을 최대한 살려 진정한 국제 교육의 장이 되고자 한다. 특히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 첫 개교 년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가족적이고 학생 개개인간의 개성 및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교사, 교장 및 학교 전체가 학생 개개인을 파악하고 처음부터 학생에 맞는 수준의 맞춤형 수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Alun Thomas 교장의 소개에 따르면, 브리타니카 국제학교는 36개월부터 Year13(한국에서의 고3)까지 운영하며, 고등부에 해당하는 Year 10, Year 11은 International GCSE 과정과 Year 12, Year 13학년은 IB 과정을 채택했으며 학교 내 전문 진학 카운셀러를 배정해 미국, 영국 명문대 진학은 물론 한국의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도 최대한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프랑스, 독일, 스위스, 남미, 아시아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강화반인 EAL(English as an additional language)과정을 각 레벨별로 운영한다. 특히 in class support 프로그램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이 정규반에서 수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 정규수업 중 EAL 교사가 학생들을 1대1로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써,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다른 국제학교에 없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는 구베이에 위치해 한국인 학생들은 물론 모든 국적의 학생들이 학교까지 15분 이내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자랑했으며 “학교는 또 올림픽 사이즈의 실내 수영장, 실내 체육관, 과학 실험실, ICT(인터넷 컴퓨터 테크널러지), 음악실습실 등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고 자랑을 덧붙였다.
입학시스템과 관련해 Alun Thomas 교장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의 경우 나라별로 최고 25%로 입학을 제한한다”며 또 “상하이 내 타 국제학교에 비해 20% 정도 저렴한 학비 또한 대단한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오비탈 교육재단 그룹의 설립자이자 현재 회장으로 있는 캐빈 맥닌니 회장은 1972년도에 영국에서 제일 큰 명문 사립 교육 재단 그룹이 노드앵글리아를 설립하여 영국에 명문 사립학교 12곳과 전세계 12개의 영국국제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의 교육부 및 지방 교육청에서 정식 감사기관으로 선정돼 영국 내 800개의 국•공립학교의 감사기관으로 한국에서의 교육청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하이에듀뉴스/임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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