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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3] 국무원, 「중국 투먼강(훈춘) 국제협력 시범구 건설 지원에 관한 의견」발표 外

[2012-05-23, 18:11:57] 상하이저널
5.23(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국무원, 「중국 투먼강(훈춘) 국제협력 시범구 건설 지원에 관한 의견」발표 (인민일보 ․ 환구시보 12.5.22)



ㅇ 동 시범구는 9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국제산업협력구, 국경무역협력구, 북-중 훈춘 경제협력구, 중-러 훈춘 경제협력구, 국제 과학기술 협력기지 등이 건설될 예정.

- 시범구 건설을 위해 지린-투먼-훈춘 간 철도와 훈춘-국경 간 고속도로를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하고,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간시설도 건설, 정비해나갈 계획이며, 인프라 건설에 대한 중앙 정부의 예산 지원도 강화.

- 경제개발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중점을 두어 생태형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생활수준 제고.



ㅇ 중국 정부는 시범구를 남북한,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국가들과의 경제, 기술 협력 거점지 및 북한과 러시아의 해상 운송로와 연계된 동북아 물류집산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목표.

- 산업구조 조정 및 최적화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농축수산품 가공, 신소재, 광물 제련, 전자, 의약, 방직 등 제조업과 물류, 금융, IT, 문화 등 현대 서비스업을 중점 육성.

- 신소재, 신에너지, 장비제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적극 장려, 지원하며, 국가 장려 외상투자 프로젝트, 중국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자체 사용 목적 설비 및 부품 등에 대해서는 2012~15년까지 수입관세 면제.

- 동시에 훈춘-나진항 간 고속도로와 훈춘-자루비노(Zarubino)항 간 고속도로를 보수, 확장하고 규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방침.



ㅇ 동 시범구 건설은 대내적으로는 동북 노후공업기지 재건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소수민족 다수 거주 지역인 국경 지역을 개발함으로써 정치적 안정을 확보하며, 대외적으로는 북한과 러시아의 자원 및 해상로를 활용하여 이 지역을 동북아 경제, 무역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적 의의가 있음.



2. 철도부, 철도화물운송비 10% 인상 (산서TV, ’12.5.22)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철도부의 운송 원가 상승 압력을 완화해주는 차원에서 전국 철도 화물 운송비를 일괄적으로 10% 인상한다고 발표함. 금번 인상은 지난해 4월 인상폭의 5배에 달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철도부 관계자는, 2003년 이후 총 7차례 화물 운송비 인상을 단행했으며, 지난해 4월을 마지막으로 가격이 안정되었다가 이번에 대폭 인상하게 되었다고 말함.

- 지난해 4월 전국 철도 화물 운송비는 평균 톤km당 0.1031위안에서 0.1051위안으로 0.002위안 일괄 상향조정됨.

- 한편, 금번 조정은 중국 전 노선의 화물 운송비를 일괄적으로 조정하고 화물 평균 운송비를 평균 톤km당 0.1051위안에서 0.1151위안으로 0.01위안 인상돼 지난번 조정 폭의 5배에 달함.



3. 10개 중점도시 5월 부동산 거래성사량, 대폭증가 (상해증권보, ′12.5.23)



ㅇ 렌쟈부동산시장연구부(链家地产市场研究部)의 중국 10개 중점도시 부동산 분양상황 통계에 의하면, 지난 3주(4.30~5.20), 북경(北京), 상해(上海), 광주(广州), 심천(深圳), 심양(沈阳), 항주(杭州), 남경(南京), 청도(青岛), 중경(重庆), 성도(成都) 등 10개 중점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성사량(서민용 주택 포함)이 56,513채로, 4월 동기 대비 22.6% 증가되었음.

- 각 도시 거래량의 4월 동기 대비 변화폭은 각각 13.8%, 12.6%, 74.8%, -4.4%, 26.9%, 15.0%, 1.1%, 66.7%, 13.6%, 37.5%임.

- 심천을 제외한 9개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량이 모두 4월 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그 중 북경, 상해, 광주, 심양, 항주, 청도, 중경, 성도의 증가폭은 10% 이상이고. 광주와 청도의 증가폭은 60% 이상임.



ㅇ 진설(陈雪) 렌쟈부동산시장연구부 연구원은, 광주, 청도의 신규 주택 거래량이 전월 대비 대폭 증가된 원인으로

- 광주와 청도의 4월 거래량이 기본적으로 작았고, (광주는 약 1,000채, 청도 약 800채)

- ‘5.1’ 노동절 후, 시장가격 추이가 안정적이고, 가격이 하락하여 일부 주택수요에 부합된 것으로 분석함.



4. 4월 석유제품시장 운행 안정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12.5.21)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발표한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1~4월 국내 석유제품시장 운행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생산량은 안정적으로 증가하여 자원 공급이 비교적 충분하고 재고량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음.

- 산업속보 통계 결과에 의하면, 4월 원유 생산량은 1,652만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1.6% 감소하고, 원유 수입량은 2,180만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6.6% 증가했음. 1~4월 원유 누적 생산량은 6,655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하고, 원유 수입량은 8,836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음.

- 한편, 4월 원유 가공량은 3,277만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2.4% 감소하고, 석유제품 생산량은 2,059만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1% 증가했음. 1~4월 원유 누적 가공량과 석유제품 누적 생산량은 각각 1억 3,768만톤 8,497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3.6% 증가를 기록했음.

- 4월말 석유제품 재고량은 전월 대비 6만톤 감소하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228만톤 증가했음. 이 중, 디젤유 재고량은 전년동월 대비 203만톤 확대되어 비교적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음.



5. 북경시, “2-3년 후 담수화된 바닷물을 음용수로 사용” (광주일보, ’12.5.22)



ㅇ 최근 북경 물 부족 문제에 대해 북경시 수자원그룹 관계자는, 향후 북경시는 담수화된 바닷물을 음용수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담수화된 물의 가격이 수돗물 가격과 비슷할 것이라고 밝힘.

- 담수화 된 물의 안전, 수질 및 물 부족 문제 해결 여부에 대해, 국가 해양국 천진 해수담수화 및 종합이용연구소 롼궈링(阮国岭) 총설계사는, 현재 중국은 바닷물 담수화를 통해 하루 평균 70만㎥의 담수를 생산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기술문제부터 산업생산라인 분야까지 완성되려면 최소 2-3년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또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중국의 해수 담수화는 전반적으로 담수화에 대한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가진 핵심기술과 설비가 아직 부족하다고 말함.

- 이에 앞서 국무원은 올해 2월 <해수 담수화 산업 발전 가속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였으며, 이와 관련 롼궈링은 <의견>에는 해수 담수화 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과 목표가 뚜렷하게 명시되어 있으며, 다음 단계로 구체적인 시행세칙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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