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석한국학교에서 지난 23일(금) ‘2013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 및 2012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보고’를 개최했다. 무석 및 소주지역 학부모와 해당 학년 학생들이 설명회장을 가득 채워 진학지도 교사의 설명을 경청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2009년 고등부 개교 후 처음으로 배출된 고3 학생들이 이번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여러 대학에 47명, 7개 지방대학에 11명의 학생들이 합격을 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시작한 첫 농사에 좋은 수확을 거두었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성과가 전광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교민 등 모두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큰 경사”라고 전했다. 전광표 교장은 "무석한국학교 대학 입시생의 첫 단추가 잘 끼워졌으니, 후배들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가오는 1월6일 거행될 졸업식에서는 고등부 제1회 아름다운 졸업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012학년에는 유치원 및 초등 중등 교사 13명을 추가 선발하여 더욱 내실을 다시는 한국학교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무석한국학교 대학별 합격현황
고려대 1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1명, 중앙대 4명, 한양대 2명, 경희대 3명, 이화여대 2명, 홍익대 1명, 건국대 4명, 동국대 2명, 한국외국어대 2명, 서울과학기술대 1명, 세종대 1명, 상명대 3명, 성신여대 3명, 동덕여대 3명, 광운대 1명, 명지대 2명, 배화여자대 1명, 경기대 3명, 가천대 1명, 아주대 2명, 수원대 3명, 차의과대 1명, 부경대 1명, 경상대 3명, 인제대 1명, 강릉원주대 1명, 제주대 1명, 공주대 3명, 백석대 1명
▷남희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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