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대합실에 차가운 주검으로 변한 한 남자의 명복을 빌어주는 노승의 사진에 중국 네티즌들이 감동하고 있다.
중국 산시(山西)성 타이웬(太原) 기차역 대합실에서 한 노인이 장시간 미동도 않고 잠을 자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겼을 때는 이미 차가운 주검으로 변해있었다.
이때 대합실에 있던 한 노승이 다가와 불의의 객이 되어버린 노인에게 다가가 손을 모아 명복을 빌어주고 있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사진에 담긴 감동적인 장면에 '보기 드문 진정한 스님'이라고 칭송하며 노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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