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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를 통해 중국통(通)이 되자

[2009-10-29, 15:39:36] 상하이저널
□ TV프로그램
家有儿女: 찌아요우얼뉘(家有儿女)는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TV 시트콤으로 주인공 샤둥하이(夏东海)와 리유메이(刘梅)가 각자의 아이를 데리고 재혼을 해 이뤄진 가정의 이야기이다.

이 시트콤의 주요 내용은 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던 세 명의 아이들 간에 일어나는 일들과 가족간의 사랑 그리고 주변의 이웃, 아이들의 생부와 생모 간의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다.

생활 속, 중국 일반 가정 속에서 쓰이는 단어들이 많이 출현해 회화, 듣기를 배우는 중국어 중상급 수준의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서는 얼화윤이 많이 나와 얼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색 할 수 있다.

上海时: 상해에서의 패션문화, 여러 데코레이션의 방법, 화려한 젊은 층의 모습을 신선하고 감각적으로 담고 있다. 리포터의 발음이 정확하고 평이한 단어로 내용을 전달하기 때문에 중국어가 첫걸음인 사람들부터 중급수준까지 부담 없이 중국 문화를 마음껏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武林外传: 중국전통 모습을 배경으로 무림과 코믹을 섞은 시트콤이다. 비록 배우간에 주고 받는 대화가 빠르고 수준급인 단어가 많이 표현되지만 내용의 흐름은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잡지책
读: 단편소설, 수필, 광고 등의 내용이 함께 실려있는 잡지 책이다. 평소 부족했던 방면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이야기와 가슴 따뜻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어독해실력과 수준 높은 작문 실력을 갖추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봐야 할 책.

□ 라디오
新闻广播 Fm1006 (6:00~24:00) :북경신문라디오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서 이미 북경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매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발생한 여러 가지 사건을 체계적이며 심도 있게 분석하고 발 빠른 소식을 부드러운 목소리로 청중에게 소개하여 많은 애청자들을 소유하고 있다. 진행자의 전달속도 역시 중국어 중상급 수준의 학생들이 청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外语广播 AM774 (6:00~24:00): 북경 외국어 라디오는 최근 소식을 포함한 음악 감상, 영어교육에 대한 주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방송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라디오 프로그램은 북경이 세계화 되어가는 데에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창구다. 중국어뿐만 아니라 필수 언어인 영어까지 장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복단대 유학생 기자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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