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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초 관리 이정도는 알아야

[2009-06-01, 21:23:28] 상하이저널
올바른 식물배치, 꽃선물 관리법

<집안내 식물 배치방법>

현관: 각각의 식물이 선호하는 장소에 식물을 배치 하는 것이 좋다. 현관의 경우 볕이 잘 들지 않고 가장 추울 수 있는 곳이므로 해가 없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나 추위에 잘 견디는 식물이 좋고 너무 커서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고 산뜻하고 화사하며 심플한 느낌의 식물이 적당하다. 잘 어울리는 식물로, 자금우, 칼랑코에, 드라세나, 호야, 아이비등이 있다.

거실: 집안에서 비교적 햇빛이 많이 들어 오는 장소이므로 대부분의 식물이 적합하다. 코너에 키가 큰 식물을 배치하고 중 소형 화분을 함께 배치하는 것도 좋다. 봄에는 꽃이 피는 화분을 모아 배치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관엽식물을 배치하는 것도 좋다. 잘 어울리는 식물로는 벤자민, 파키라, 테이블 야자, 산세베리아, 디펜바키아 이다.

어린이방: 특히 식물을 배치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식물 본연의 색인 녹색은 눈의 피로를 덜어 주고 뇌 안의 알파파를 증가시켜 뇌기능을 활성화 시킨다고 한다. 선인장의 경우 음이온도 나오고, 전자파 차단에도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 어린이 방에 두면 좋지만, 작은 가시가 너무 많은 선인장이나, 독성이 있는 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욕실: 습기가 많고 햇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 적합하다. 물만 있어도 잘 자라는 개운죽, 아디안텀, 파초일엽등의 고사리과 식물을 추천합니다. 단 욕실 내에서도 비눗물이나, 뜨거운 물이 쉽게 튈 수 있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 실내정원 가꾸기
실내식물을 잘 기르려면 우선 놓을 장소를 정해야 한다. 하루 종일 빛이 잘 드는 남쪽 창가에는 선인장과 같은 양지식물을 택한다. 반면에 빛이 부족한 곳에는 에피프레넘 같은 잎이 무성하고 아름다운 식물을 길러 꽃을 대신한다. 온도가 낮은 실내에는 팔손이 같은 저온성 식물이 좋다.

♣ 자투리 공간활용, 좁은 집안을 넓게
좁은 주택이나 아파트라도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빈 공간들이 많다. 창밖에 화분을 매달거나 실내에 공중걸이를 이용해 화분을 걸 수도 있고,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화분을 적절한 곳에 배치하여 아기자기한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다.


<선물 받은 꽃다발, 바구니 관리 어떻게>

꽃다발 관리: 포장지를 풀어 꽃병에 꽂는다. 이때 꽃 수관이 막혔을 수 있으므로 아랫부분을 한번 더 사선으로 자른다. 비스듬하게 잘라야 표면적이 넓어져 흡수력이 높아진다. 잔가지나 잎은 적당히 없애고 시든 부분은 제거해야 영양분이 중간에 뺏기지 않고 봉오리까지 갈 수 있다. 잘린 꽃은 햇볕과 바람을 싫어한다. 꽃병은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고 바람이 없는 실내에 둔다. 형광등에 너무 가까이 두는 것도 좋지 않다.

또 과일 옆에 꽃병을 두는 것은 피한다. 과일이 숙성되면서 노화를 촉진시키는 에틸렌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틀에 한 번 정도 물을 갈아주는데 이때 꽃병을 깨끗이 씻어줘야 각종 미생물이 제거된다. 꽃이 많이 상했으면 아랫부분을 한번 더 잘라주고 시든 부분은 떼낸다.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꽃 주위의 습기를 풍부하게 해 도움이 된다. 단 카네이션은 물을 뿌리면 봉오리가 오므라들므로 피해야 한다.

꽃바구니 관리: 바구니에 예쁘게 담긴 꽃은 꽃병에 옮기기가 아깝다. 바구니 채로 테이블 위에 두고 꽃이 꽂혀 있는 오아시스가 마르지 않도록 물만 천천히 부어준다. 바구니 바닥은 비닐로 처리돼 있어 물 샐 걱정은 안해도 된다. 꽃이 너무 시들면 봉오리만 떼서 투명한 접시에 물을 붓고 띄워주면 운치가 있다.

드라이플라워: 꽃이 싱싱해야 말려도 색이 곱게 나온다. 노랑색이나 주황색의 꽃은 말렸을 경우 색감이 좋다. 반면 붉은색의 꽃은 색이 탁하게 나온다. 그늘진 곳에 두되 꽃병 보관법과는 달리 통풍이 잘 돼야 한다. 꽃다발을 그대로 걸어두기 보다 꽃 사이의 간격을 약간 벌려서 말려야 곰팡이가 슬지 않는다.

▷자료제공: 꽃이있는 풍경
퍼펙트 플라워
Floral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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