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상하이-남경 고속도로’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쑤시창난뿌(苏锡常南部)고속도로가 태호를 넘어갈 수 있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전문가들은 터널을 만드는 것이 태호의 환경에 영향을 덜 주는가 아니면 다리를 만드는 것이 태호의 환경에 영향을 적은지에 대해 논의해 왔다
쑤시창남부(苏锡常南部)고속도로 창저우(常州)-우시(无锡)단(段)은 창조우(常州)에서 시작되어 밍황슈니우(鸣凰枢纽)를 돌아 창저우(常州)의 치엔황(前黄) 슈에옌(雪堰) 우시 마산(马山)을 지나 태호메이량후(太湖梅梁湖)로 거쳐 우시 난취엔(南泉)에서 바로 태호 고속도로로 올라간다. 길은 약52킬로미터 정도로 우시내의 도로는 22킬로미터 정도다.
고속도로도 8차도와 6차도로 분리한다. 속도기준은 각각 120킬로미터와 100 킬로미터, 그 중 태호단(段)은 속도기준이 100킬로미터인 쌍방향 6차도 고속도로이다.
이 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은 세계곳곳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태호 풍경지의 많은 자연, 여행, 역사자원과 문화자원을 지니고 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미 환경영향의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월호(越湖)공사는 다리를 만들거나 터널을 만들거나 하는 방법 이외에 다리와 터널을 조합하는 새로운 방안을 내놓았다 이방안은 ‘난취엔 에는 터널을 만들고 마산에는 다리를 만든다’라는 방안이다. 이런 방안들과 환경 영향평가의 진행에 따라 조만간 적절한 방안이 나올 것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