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국도서점 북코리아(BOOKOREA)는 재중 한국 교민을 위한 ‘좀 더 저렴하고 좀 더 빠른’ 서비스를 지향하면서 지난해 11월 한국인터넷 서점 리브로차이나 홈페이지를 인수했다.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하게 된 북코리아는 리브로차이나로 상호를 변경하고 홍첸루 풍도국제상가로 이전했다.
15일(금) 시영업을 거친 후 16일(토) 정식 오픈하는 리브로차이나 새 매장은 기존의 캘러리아 매장과 동 건물 7층 사무실, 천사마트 특가 매장을 통합해 규모가 3배로 넓어졌다. 넓어진 새 매장에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특가도서, 중고도서 등 도서량이 6천여권으로 방대해졌다. 또 팩스 무료 발송 (상해지역 한해), PC 인터넷 무료 사용, 독서회를 비롯한 기타 모임 공간 제공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임공간에서는 기본적인 차와 음료가 제공되어 교민사회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리브로차이나는 16, 17일 양일간 매장 오픈 기념으로 100권의 도서를 반값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리브로차이나 대표는 “더 저렴하고 더 빠른 서비스를 하겠다는 초심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며 “새 매장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북코리아는 베이징 왕징점을 올해 1월 오픈했으며 청도점, 대련점 오픈을 추진중이다.
▶리브로차이나 상하이 한국서점(구 BOOKOREA)
▶연락 : 021)3432-3411/3412 www.librochina.com
▶주소: 上海市虹泉路 1101弄46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