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사업 추진 등 발전방안 모색 지난 16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요식업분과의 첫 공식모임이 ‘열린공간’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10여개 요식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현재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한국요식업체의 생존과 경쟁력 제고, 공동 발전 모색을 목적으로 한 ‘식품/식재료 공동구매사업 추진’, ‘요식업분과 활성화 방안’, ‘상하이엑스포 관련 요식업체 준비사항’ 등 안건을 논의했다.
한국상회(한국인회) 김국태 사무총장은 “경제위기로 인해 요식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현 실정에서 한국상회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모임을 갖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요식업체 대표들은 한결같이 동업종간의 긴밀한 연계, 다양한 정보 교환/교류, 운영 노하우 공유, 원가절감 방안 연구 등 안건들을 분과모임을 통해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에 따라, 요식업분과 모임의 구심점이 되어 분과를 이끌어 나갈 준비위원장 선출이 시급하다고 판단, 다음 모임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또한,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발전하는 분과모임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박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