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국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다올갤러리와 아트컨설팅 공동으로 ‘Happy Seoul Virus展’을 개최한다.
‘Happy Seoul Virus展’은 동북아 비즈니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서울’을 주제로 한 전시로, 2010년 상하이엑스포를 맞이하여 이 곳 상하이를 기점으로 서울을 널리 알리고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는 ‘꿈꾸는 서울’을 주제로 한 어린이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아동 작가들과 디자인 전공 교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성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지인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순수함과 틀에 박히지 않은 동심의 세계와 수준 높은 전문가의 예술세계가 공존하는 전시로, 서울에 대한 어른의 정형화된 시각이 아닌 동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눈에 비춰진 또 다른 서울의 모습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문화원 개원 이래 가장 많은 작품을 선보이는 ‘Happy Seoul Virus展’은 그래픽 아트, 프린트 아트 작품 등 디자인, 순수미술 분야를 총망라한 전시로 현지 관계자들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일: 4월15일~5월15일
▶문의: 5108-3533(#503).
▶주소: 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2楼
▶http://shanghai.korean-cultu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