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两会' 통해 전망하는 부동산정책

[2009-03-10, 02:06:03] 상하이저널
 최근 개최된 중국 '양회(两会)'에서도 부동산은 주목 받는 대상이었다.

원자바오(温家宝) 총리는 사업보고에서 부동산 시장의 신뢰 회복과 질서 유지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천명했다. 第一财经日报 보도에 따르면, 원 총리는 이날 제11차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투자심리와 기대를 안정시키고 투자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부동산 산업의 지속적이고 질서 있는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효력있는 정책들을 활발히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빈민 가구를 위한 저가 임대 주택의 건설에 올해 430억 위엔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총리는 주민이 실거주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매하는 주택에 대한 신용대출, 세금, 정책적인 지지를 언급, 주택양도에서 영업세는 기한에 따라 차별된 세금 감면정책을 실행해 중고주택시장과 임대주택시장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SOHO CEO 판스이는 "이 같은 정책은 부동산시장 유통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올 3월 중국 부동산시장의 회복"을 낙관했다.

두번째 주택 대출정책 변화
원 총리가 사업보고에서 조건에 부합되는 두번째 실거주용 주택구매에 대해 특별히 강조함에 따라 업계 내에서는 두번째 주택에 대한 정책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출제한을 완전히 취소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일반주택'에 초점을 맞춰 완전 취소될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있다.
현재 은행들은 '조건에 부합되는 두번째 주택'에 대해 1주택 소유자와 동등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선분양제(预售制度) 취소 제안
분양주택의 선분양제도를 취소하자는 제안이 이번 '양회'에서 제출됐다. 이는 연속 수년간 정협에 꾸준히 제출돼 온 것이도 하다. 선분양제도는 부동산개발기업의 시장 진입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어 개발실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의 시장진출로 생기는 높은 리스크가 결국 은행과 구매자에 돌아온다는 것 때문에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돼왔다.
전문가들은 '선분양제를 당장 취소한다는 것은 힘들 것'이라며 '선분양 조건에 좀더 많은 제한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8.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9.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10.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5.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6.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7.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8. 中 5월 CPI 전년비 0.3%↑
  9.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10.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5.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8.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