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능력이나 열성에 따라 상황은 다르지만 최소한 3~4개월은 꾸준히 배워야 스윙 매커니즘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골프는 반복과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 번의 멋진 샷을 위해서는 12번을 연습하고, 하루의 멋진 게임을 위해서는 1천 번의 연습이 필요하며,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3만 번의 반복이 필요하다.
골프는 일상에서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며칠 동안 연습을 중단하면 금세 감각이 무뎌진다. 그만큼 골프는 근육의 기억운동이기 때문에 '습관이자 버릇'이 되도록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하루에 많은 볼을 쳤다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규칙적으로 연습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 1천 개의 볼을 치고 3~4일 휴식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1백 개씩 매일 연습하는 것이 100배 효과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