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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후배에게 들려주는 중국입시 이야기

[2008-11-04, 02:02:05] 상하이저널
목표를 가지고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지난 25일 JK아카데미 중국대학입시전문학원에서는 ‘JK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 있었다. 짧게는 몇 개월을, 길게는 1년여 시간을 JK 학원에서 함께 하며 ‘수험생’ 시절을 거쳐 복단대에 진학한 선배들을 초청하여 입시준비 노하우, 진로선택방법, 대학생활 등에 대해 후배들과 진솔한 나눔을 갖는 시간이었다.
입시 선배들의 복단대 입시를 준비하며 느꼈던 노하우를 진솔하게 소개한다.

□ 엄재욱(복단대 경제학과)
▶목표를 빨리 그리고 조금은 높게 잡아라!
고3-1학기에는 목표를 정하지 못해서 공부도 안 하고 헤맸었다. 겨울방학 때에서야 목표대학과 학과를 정하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목표를 정해야 도전의식이 생긴다! 첫 번째 목표했던 북경대학은 떨어졌지만, 그 준비 때문에 복단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자신이 수준보다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세워 실력을 끌어 올려라!
▶중국개황은 완벽하게 암기하자!
입시과목 중 중국개황은 누구나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다. 다른 과목에서 점수 차이를 줄이기는 쉽지 않지만, 중국개황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100% 완벽하게 암기해서 아까운 점수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 권윤영(복단대 국제경제와 무역, 장학생)
▶목표점수를 세우고, 목표점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라!
08년 경제학과 커트라인은 440점, 국제경제와 무역학과 커트라인은 420점 정도였다. 학원에서 입시정보를 얻어라. 그리고 지망학과의 커트라인에 맞춰 목표 총점을 정하고, 과목별 점수를 배분하여 남은 시간 동안 그 목표점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라!
▶학과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고 선택하라!
‘국제경제와 무역학과’에서는 <고등수학>을 이수해야 한다. 고등학교 때 1년 분량을 대학에서는 한 학기 만에 이수하기 때문에 진도도 빠르고 내용도 어렵다. 이 전공을 지망한다면, 고등학교 때 수학기초를 잘 쌓아야 한다. 선생님들이 진로지도 시 강조하셨듯, 학과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고 자신에게 맞는 지망학과를 선택하라!

□ 정인준(복단대 전파신문학. 수시합격)
▶수시 추천생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성적관리가 중요하다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학교성적 및 생활태도가 중요하다
▶수시면접 준비를 위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시면접은 15~20분 정도로, 교수3: 학생1로 치러졌다. 시사문제, 전공관련문제 등 심도 있는 문제에 논리적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 황재윤(복단대 국제정치)
▶무조건 최선을 다하자!
고등학교 때 그다지 우수한 편이 아니었다. 복단대학에 합격할 자신도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수학공부를 할 때, 똑 같은 문제를 매번 틀려가며 구박을 받으면서도 계속 질문했고, 안 풀리는 문제는 무조건 외웠다. 많이 풀어보고 외우다 보면 비슷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나 자신도 포기하고 싶어질 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끌어주셨던 선생님들을 믿고 따르며 무조건 최선을 다 할 때, 불가능할 것 같던 것들이 가능해졌다. 무조건 최선을 다하자! (자료제공: JK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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