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무역의 날 시상
정운용 대표 ‘은탑산업훈장’ “한국 수출농업 견인에 온힘”
NH농협무역(대표 정운용)이 5일 한국무역협회·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농산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1억불탑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사진).
NH농협무역의 농산물 수출액은 최근 3년 동안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5년 7100만달러이던 수출액은 지난해 8900만달러로 늘었으며, 올해는 사상 최고치인 1억8000만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실적 증대는 산지계열화 확대를 통한 파프리카·토마토 등 채소류 수출증가와 함께 새로 개설한 동남아·유럽 사무소의 역할을 키워 수출시장을 다변화한 효과가 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정운용 대표는 “중국의 사드보복 등 불안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노력한 결과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며 “NH농협무역이 대한민국 수출농업을 견인하는 농식품 전문 무역상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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