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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진산해변서 음악불꽃축제 열린다

[2016-09-21, 10:29:47]

 


올해 국경절 기간 상하이에서는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각 국의 화려한 불꽃놀이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상하이시의 ‘외환이내 불꽃놀이 금지령’으로 올해 세기공원(世纪公园)의 불꽃공연이 없는 대신 진산 모래사장에서 불꽃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국제뮤직불꽃축제가 오는 10월2일, 6일에 진산청스샤탄(金山城市沙滩)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20일 전했다.

 

10월2일에는 중국과 캐나다, 10월6일에는 그리스와 멕시코의 공연이 각각 열린다. 4개국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은 개성 넘치는 테마공연을 펼치게 된다.

 

중국은 ‘금산사계(金山四季)’라는 테마로 불꽃의 조형과 색상으로 금산의 4계절을 연출한다. ‘봄날의 초록, 여름날 해변의 비바람, 가을날의 낙엽과 겨울날의 눈바람’을 밤하늘에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대결 형태로 이루어져 현장에는 평가위원회가 참석한다”고 소개했다. 상하이진빈하이원화(上海金滨海文化)미디어 유한공사의 사오쉐펑(招雪峰) 총경리는 “상하이시의 외환선 이내 ‘금염령(禁焰令: 불꽃놀이 금지령)’으로 올해 세기공원(世纪公园)의 불꽃쇼는 열리지 않는다”면서 “진산청스샤탄의 국제뮤직불꽃축제가 올해 상하이에서는 유일한 불꽃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진산청스샤탄 국제불꽃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다, 지난해 전반적인 재정비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된다.

 

올해 모래사장에는 총 1만5000석의 자리를 배치한다. 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티켓은 일반 성인 200위안이며, 사전 예매가는 120위안이며,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재정비를 하면서 주차 시설을 늘려 올해는 주차문제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꽃공연 티켓으로 진산펑징구전(金山枫泾古镇), 동린스(东林寺), 랑시아셩타이웬(廊下生态园) 및 진산주이위춘(金山嘴渔村)의 4대 관광지를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불꽃공연 축제 기간에는 모래사장 개장 시간을 오전 8시30분으로 앞당긴다.

 

<2016金山国际烟花节>
•일시: 10월 2일(일), 6일(목)
오후 7시~7시45분(오전 8시30분 입장 시작)
•장소: 金山城市沙滩(金山区沪杭公路7555号)
•입장료: 예매 120元, 현장 200元
•티켓구매: www.gewara.com/drama/321535379?refresh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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